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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분석] 나나, ‘굿 와이프’ 속 걸 크러쉬 폭발 ‘김단 메이크업’ 화제

2016-07-12 18:53:50

[오아라 기자] 나나의 걸 크러쉬 매력이 제대로 터진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 속 그녀의 ‘촉촉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화제다.

7월8일 첫 방송을 선보인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로펌조사원 김단으로 완벽히 분한 나나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시크한 매력은 물론 전도연과의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극중 걸 크러쉬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연기는 물론 완벽한 비주얼까지 보여줘 눈길을 끈다.

방송 2회 만에 ‘나나 스타일’, ‘나나 메이크업’ 등 검색어에 오르기도. 조사원 김단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메이크업 포인트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니하우스 무진 부원장에게 물었다.

‘굿 와이프’ 김단(나나) 메이크업 BEAUTY POINT


01 극중 역할이 털털한 조사원이다 보니깐 내추럴하면서도 은근히 시크하게 보이려고 했어요. 워낙 나나 씨가 피부가 좋아서 피부 결을 살려서 본인의 톤에 맞춰 베이스를 했죠. 파운데이션을 너무 두껍게 바르면 피부가 둔탁해 보이니 베이스로 얇게 하고 컨실러로 필요한 부분만 가려줬어요.

02 눈을 또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섀도우는 포인트 컬러로 2가지 정도로 쓰고 속눈썹을 뷰러로 컬링을 예쁘게 해서(눈이 커 보이는 효과) 브라운 마스카라로 마무리 했어요. 강해 보이거나 세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아이라인도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03 전체적으로 얼굴에 컬러가 많이 없기 때문에 자칫 혈색이 없어 보일 수 있거든요. 붉은 톤의 립 틴트로 입술 안쪽과 위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줬어요. 마치 과일을 깨물어 물든 것처럼,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와 붉은 컬러를 입술에만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연출한거죠. 1-2회 때 베르니 아 레브르 팝워터 202호의 레드 워터 틴트로 연출했습니다.

‘굿 와이프’ 김단(나나)의 BEAUTY ITEM


(왼쪽부터 순서대로) 입생로랑 뚜쉬 에끌라 르 땡(골드 글로우 파운데이션) 강력한 커버력과 높은 밀착력으로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번들거림 없는 지속력으로 오랜 시간 자연스러운 광채 연출이 가능하다. 입생로랑 꾸뛰르 바리아시옹 N°3 파리(아이섀도 팔레트) 감각적인 그라데이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 단독 컬러를 사용한 내추럴 메이크업부터 여러 컬러를 레이어링한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팝워터 202호 루즈 스플래쉬(나나 틴트) 비비드한 팝 컬러의 산뜻한 워터 틴트로 선명한 워터베에스 젤 포뮬라가 입술에 닿으면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한다. 사용 제품은 모두 입생로랑.
(사진출처: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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