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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고? ‘스테디셀러 뷰티 아이템’

2020-04-08 10:27:10

[나연주 기자]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도 꾸준히 인기 있는 제품이 있다.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스테디셀러 뷰티 아이템이 바로 그것. 한 번 써보면 다른 제품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기 때문.

이렇게 오랜 시간 그리고 수많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한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 제아무리 입소문을 탄 아이템이라고 해도 그만한 기능성을 갖추지 않았다면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도 모를 터.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더욱더 생생한 사용 후기를 공유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깐깐해졌을 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뷰티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에서 7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은 아이소이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올리브영에서만 백만 개 이상, 자사 몰에서 11년 연속 최대 판매 수를 기록했을 정도.

‘잡티세럼’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에 바위돌꽃뿌리추출물을 더한 미백 특허 성분이 피부 붉은 기를 개선해 주고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잡티 개선은 기본 과색소침착증, 피부 톤, 피부 투명도, 피부 결 개선까지 잡티와 미백 관련 5대 주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아이소이는 올해 론칭 11주년을 맞아 50mL 한정판을 출시하며 구매 시 ‘새벽장미마스크’ 20g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어느덧 출시 14년을 맞은 장수 아이템이다. 공식 홈페이지 리뷰 개수만 벌써 5,400여 개를 넘겼을 정도.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아기 피부를 연출해 주는 피지 컨트롤 파우더로 지성 피부에 안성맞춤. 제주 자연 유래 미네랄과 민트 성분을 함유해 산뜻하게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준다.

‘앞머리 파우더’라 불리기도 하는 이 파우더는 기름진 앞머리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면 기름기를 제거해 줘 학생들도 많이 사용한다. 헤어에는 드라이 샴푸, 얼굴에는 기름종이, 눈과 입가에는 프라이머, 보디에는 데오드란트나 글리터를 섞어 보디 쉬머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뷰티 아이템이다. 파우치는 물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라 수시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건성 피부의 최대 고민은 ‘피부 속 건조’가 아닐까?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습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겉만 번들거리며 속은 건조해 오히려 피부 땅김이 심해질 때가 있다. ‘국민 수분크림’이라 불리는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칸타월드패널 서비스를 통한 한국 기초 화장품 시장 내 수분 크림 유형 판매 금액 기준, 2008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더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해 지난 5년간 수백 가지 성분 배합 테스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2배 촉촉한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순한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1946년 론칭해 7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는 아이템은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이라고 하면 모두 떠올리는 제품, 바로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이다.

이 제품이 인기 있는 이유는 뛰어난 밀착력과 지속력이다. 10cm 앞에서도 굴욕 없이 피부 결점을 숨길 수 있고 땀에도 강해 24시간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또한 피부 밝기와 톤에 따라 고를 수 있는 25가지 컬러 타입을 제안한다. 쿨, 뉴트럴, 웜톤 모두에게 부담 없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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