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바야흐로 한여름이 왔다. 다른 계절과 달리 비교적 옷이 얇고 짧아지는 여름은 피부 노출이 많아져 신경 써야 할 것들도 하나둘 늘어나는데. 뜨겁고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 케어와 제모까지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이 한가득.
특히 올해에는 여름철 스트레스를 덜어줄 바캉스도 즐기기 어려워졌으니 스트레스만 쌓여갈 터. 불쾌지수를 높이는 자외선 차단과 땀 케어만 잘해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니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셀프 네일, 페디 케어와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제모기까지.
자외선 차단은 기본 중의 기본
선크림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라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때문에 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다. 자외선 차단은 확실하게 해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을 찾는 것이 관건. 자연 유래 성분의 선크림과 특유의 백탁현상을 줄인 제품을 찾는 것이 좋겠다.
아이소이의 ‘민감피부 걱정 마! 착한 썬크림’은 성분 나노화 없이 무기자차 특유 백탁현상을 최소화해 논나노 테스트를 완료했다. UVA, UVB 동시에 차단하며 잡티와 주름도 방지해 주는 기능성 선 크림. 병풀 추출물을 비롯한 5가지 식물 성분이 복합된 민감 케어 성분으로 피부 자극 완화, 진정에 도움을 준다. 민감 완화를 위한 아이소이만의 복합 성분을 더했으며 민감성 피부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해 온 가족이 사계절 함께 쓸 수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 어떻게 관리할까?
여름철 최대의 적은 땀. 축축하고 끈적임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설상가상. 무더위가 지속하면 집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 나가도 땀으로 범벅되고 만다. 특히 이번 여름은 마스크까지 더해졌으니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 시에는 바로바로 샤워할 수 없으니 땀을 케어해주는 아이템을 휴대하며 산뜻함을 유지하자.
더마비 ‘데오 프레쉬 드라이 스틱’은 땀으로 인한 축축함, 끈적임을 보송하게 케어해주는 파우더 스틱이다.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케어할 수 있다.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해 유수분을 빠르게 흡착해 끈적임과 냄새를 조절해준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파우더리 계열의 향취가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산뜻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곰손’도 할 수 있는 셀프 네일&페디 케어
한 달에 한두 번 네일 숍을 찾아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를 받아야 하는 여름. 특히 젤 네일은 쉽게 지우거나 뜯어낼 수 없어 손톱이 자라거나 스톤이 떨어지면 또 숍을 찾아 제거해내야 한다. 그렇다고 집에서 직접 관리하자니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손재주가 좋지 않은 이들은 이렇게 자주 숍을 방문할 수밖에 없는 것. 최근에는 이런 불편함을 덜기 위해 네일 팁, 스티커 등 일명 ‘곰손’도 셀프로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젤라또팩토리의 ‘띠부띠부팁 네일 프리미엄 홀로스타그램’은 손톱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 네일아트를 할 수 있다. 리무버 없이 쉽게 지우지 못하는 젤 네일과 달리 떼어내기만 하면 돼 더 간편하다. 다양한 손톱 크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36가지 팁으로 구성됐으며 ‘네일 프리미엄 홀로스타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띠부띠부팁’이 준비돼 있으니 눈여겨볼 것.
레이저 제모를 집에서 한다고?
팔, 다리부터 겨드랑이까지. 티셔츠와 바지로 가려왔던 살들을 그대로 노출해야 하는 여름에는 제모에도 더욱더 신경써야 한다. 면도기를 이용하다 보면 피부 조직이 탄력을 잃을 뿐 아니라 색소침착이 진행돼 거뭇거뭇해지기도 한다. 무조건 털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보습과 화이트닝도 함께 케어해야하는 것.
라피타 ‘가정용 IPL 레이저 제모의료기기’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저출력 광선조사기로 출력 광선을 이용해 제모한다. 모낭의 멜라닌 색소를 흡수해 털을 제거하는 원리의 반영구 제모기. 스킨케어 카트리지도 함께 구성돼 피부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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