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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포인트 한 방울, 글리터&파츠 메이크업

임재호 기자
2021-12-02 11:02:00
[임재호 기자] 매일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모두 깔끔한 베이스에 비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눈썹, 그리고 얼굴의 혈색을 살려주는 은은한 립 컬러 정도를 생각할 것이다. 여기에 조금 더 힘을 준다면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조금 더 선명하게 얼굴을 살려주는 정도다.
외출할 때 실외에서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베이스가 묻어나는 것이 신경 쓰이기도 한다. 또한 하관과 코를 마스크가 가리기 때문에 굳이 립 메이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연말도 다가오고 친구들과 모임 약속도 조금씩 생기고 있는 시기, 이렇게 심심한 메이크업으로 연말 보낼 순 없다. 얼굴에 글리터와 파츠를 활용해 포인트를 줘보자. 심심한 메이크업에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Oh my gosh, Don’t you know I’m a Savage? #윈터

10월 ‘Savage’로 컴백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신인 걸그룹 ‘aespa(에스파)’. 누가 봐도 SM형 아이돌인 멤버 윈터는 눈물 모양의 파츠를 무대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끌었다. 정말 눈물을 흘리는 듯 보이게 앞볼 중앙에 파츠를 붙여 포인트를 주었다. 얼굴에 붙이기에 다소 큰 사이즈의 파츠 같기도 하지만 제대로 포인트가 된다. 과감한 파츠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윈터의 눈물 파츠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광야행 급속 열차 탑승은 시간 문제.
원조 글리터 메이크업 여신, 롤러코스터 타는 매력의 #청하

매 컴백마다 화려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몰았던 청하. 그중 단연 최고는 ‘Roller Coaster’ 때 선보인 글리터 메이크업이다. ‘글리터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올해 초 컴백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Bicycle’ 활동 당시에는 눈가에 작은 파츠를 여러 개 붙인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커다란 파츠를 볼에 붙이기가 부담스럽다면 아이 메이크업에 아이라인과 섀도로 포인트를 주고 작은 파츠나 글리터로 청하처럼 포인트를 줘보자.
아이즈원에서 이제 IVE(아이브), 본투비 센터 #장원영

12월 1일 정식 데뷔한 6인조 걸그룹 ‘IVE(아이브)’. 아이즈원 활동을 끝내고 드디어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터라 장원영과 팬들에게는 의미가 클 터. 본투비 센터로 불릴 정도로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원영의 글리터 메이크업은 데일리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과하게 반짝거리는 메이크업이 아니라 애교살 부분에 핑크 컬러의 글리터를 발라 애교살을 강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으로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잘 부합하는 스타일이다. 눈에 포인트를 주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애교살에 힘을 줘보자. (사진출처: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에스파, 청하 공식 인스타그램, 장원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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