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주인공 3人, 이선빈-한선화-정은지 메이크업

[임재호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의 기세가 무섭다. 10월 22일 조용히 공개 이후 사람들의 입소문을 꾸준히 타며 공감도 가고 웃기기도 웃긴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기승전술’ 드라마로 제목 ‘술꾼도시여자들’ 답게 여배우 3인, 이선빈-한선화-정은지의 활약이 눈에 띈다.

고양이 상의 외모로 영화 ‘미션 파서블’ 등에 출연해 사랑받은 이선빈은 주인공 ‘안소희’로 분하고,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한선화는 ‘한지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정은지는 ‘강지구’역으로 분했다.

시즌 2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술꾼도시여자들’, 세 주인공의 인스타그램 속 메이크업은 어떨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깔끔하면서 특유의 눈매를 살린 이선빈

진한 메이크업은 선호하지 않는 듯한 이선빈은 깔끔한 피부 표현과 색조 화장으로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드러내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세미 매트한 베이스로 보송보송하게 피부 표현을 완성했고 코랄 핑크 컬러로 본인 피부 톤에 잘 맞는 립 컬러를 선택해 깔끔하고 청순한 무드를 뽐냈다. 아이라인의 경우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눈매를 해치지도, 강조하지도 않은 모양으로 그렸다.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이다.

뽀얀 피부로 안 어울리는 색조가 없는 한선화

한선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무래도 눈부시도록 뽀얀 피부가 아닐까. 투명한 피부 덕에 그는 어떤 색조 메이크업을 얹어도 잘 소화해낸다. 한선화는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매트하고 블러리한 질감의 MLBB 컬러 립을 선택해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뽐냈다. 여기에 결을 살린 아이브로우와 긴 생머리로 청순하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완성해 본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팔방미인, 현역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Apink)로 데뷔한 정은지, 바로 다음 해에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바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금은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DJ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도 뽐내고 있다. 무대 위의 화려한 메이크업은 잠시 넣어두고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선보인 정은지. 핑크 컬러의 매트 립에 눈을 그윽하게 해주는 음영 컬러의 아이섀도로 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컬러로 아이라인을 살짝 꼬리를 빼서 그려 깔끔하고 기다란 눈매를 완성했다. (사진출처: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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