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어려보이는 '신부 헤어스타일'

김경렬 기자
2009-07-14 19:11:43

더운 여름,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헤어를 올려 묶는 일명 ‘사과 머리’이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사과머리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 선호하는 연출법이다.

최근 이러한 헤어 스타일의 붐은 웨딩쪽에도 불어 오면서 기존의 정형화된 웨딩 헤어에서 벗어난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많은 신부들이 시도해본다.

어려보이면서 신부의 청순함을 잃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 사랑스러운 신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움을 살린 이 스타일은 심플한 드레스에 잘 어울리며 20대 새내기 신부들에게 추천한다. 요즘 신세대 신부들은 무난하면서 틀에 박힌 웨딩 헤어 스타일이 아닌 독특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을 많이들 찾는다.

앞머리는 피스를 사용해 아이론으로 컬을 잡고, 볼륨감은 살려 뒷머리는 높게 묶어 발랄함을 더 해준다. 앞머리는 핀 컬 라인으로 고정시키면 더욱 어린 느낌을 줄 수 있다. 앞머리는 핀 컬을 활용해 부드러운 이마 라인을 살려주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아이론을 사용하여 볼륨감과 내추럴한 굶은 컬을 만들어 부드럽게 목선과 턱 선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이 스타일은 특히 이마가 넓거나 앞머리 올백 헤어가 어울리지 않는 신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도시적이고 지적인 신부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두상의 느낌을 너무 크게 가져가면 안된다. 기존의 업 스타일에서 좀 더 스타일 완성도를 높여 딱딱하고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내추럴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옆의 잔머리를 살짝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스타일은 뒤 뒷머리를 올려주고 앞머리는 뱅을 올려 세련됨을 더해 준다.

얼굴형이 길거나 크고 각진 얼굴의 라인을 살려주어 좀 더 작게 보이게 해준다. 이런 심플한 업 스타일은 어떤 드레스나 메이크업과도 잘 소화해 낸다. (도움말: 라뷰티코아 by 현태)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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