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임산부'를 위한 메이크업

김경렬 기자
2009-08-14 10:53:44

대다수의 여성들은 임신했을 때의 몸이 평소와 같지 않다고 느낀다. 임신으로 인해 변화된 호르몬이 무언가 다른 새로운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역시 달라진다. 얼룩덜룩한 기미가 생기는가 하면, 냄새에 극도로 민감해지기도 한다.

임신 상태에 맞는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할 수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거나 유분이 증가했다면 오일 프리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햇빛에 대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빈틈없이 발라 잡티를 예방한다.

색소침착을 커버하려면 코렉티브 컨실러가 효과적이다.
컨실러 브러시에 소량을 묻혀 잡티 부위에 바르고,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컨실러의 효과가 오랜 시간 유지되도록 한다. 파운데이션을 덧바른 경우엔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 발라 피부에 밀착시키고, 파우더를 발라 마무리한다.

얼굴이 푸석푸석한 날에는 밝은 색상을 고르자.
얼굴이 푸석푸석한 날에는 밝은 색상의 블러셔를 발라 얼굴에 생기를 주고 브론저로 가볍게 터치해준다.

TIP!
얼굴에 윤기를 더하려면 메이크업을 한 후 수딩 밤을 소량 덜어서 뺨을 중심으로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터득했다면 반복적으로 활용해서 자신만의 메이크업 테크닉을 익혀둔다. 컨실러와 블러셔는 과하지 않을수록 좋다.(기사제공: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매뉴얼)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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