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예뻐지려면 '화장대 정리' 부터~!

김경렬 기자
2009-08-24 07:58:47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너저분한 화장대를 휘집으며 화장품을 찾다가 결국 매번 쓰던 화장품을 사용하기 일쑤. 매일 정리 정돈된 화장대를 맞이 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종류별로 정리하라
아이섀도, 마스카라, 립글로스 등 용도별로 모아서 담자. 당연한 말이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메이크업 제품이 섞여 있지는 않은지. 그럼 또, 필요한 것을 찾아 화장품 속을 헤매는 건 그만.

매일 쓰는 제품은 가까이 두어라
어떤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나 모양은 일단 제쳐두고 사용 빈도가 잦은 제품은 맨 앞에 놓도록 하자. 토너나 로션, 자외선 차단제가 바로 그런 것들.

정리도구를 구입하라
여자에게 있어 10대에는 책상이 가장 중요하다면, 20대부터는 화장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제 박스나 우유팩을 재활용한 정리도구는 버리고 인테리어 숍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화장대 정리함’을 구입하는 데 돈을 써야 한다.

화장품을 미리 사는 데 돈을 쓰지 말라
1+1 행사 때 필요도 없는데 구입하거나 왠지 필요할 것 같아 미리 화장품을 사두지는 않았는지. 차라리 없을 때 사러 나가는 것이 운동도 되고 절약도 되고 정리도 되니 일석삼조가 아닐까.

일단 버리고 정리를 시작하라
화장대에 있는 수많은 화장품 중 매일 사용하는 것은 불과 20~30%에 불과하다. 아깝다고 고이 모셔두어다가는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나 변질된 제품들이 자리를 가득 차지하게 될 것이다. 파운데이션 스펀지나 퍼프처럼 꼭 필요한 제품을 못 찾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버릴 건 과감히 버리자. (자료제공: 삼성출판사 '에디터 T 의 스타일 사전)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일러스트 진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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