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여대생 '청순글램 신세경 메이크업'

이유경 기자
2010-03-13 10:26:55

남자들의 공통적인 이상형 조건을 꼽자면 긴 생머리에 백옥같이 하얀 피부, 그리고 글래머스한 몸매가 아닐까? 남자들에게 청순 글래머러란 만나기 힘들뿐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로망과 같다.

최근 청순글래머의 대표주자로 떠올라 여자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신세경. 어찌 보면 양립 불가능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그녀는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의 모델로 활동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0 스프링 메이크업을 통해 변신한 신세경은 활기차고 러블리 했다.

한편 신세경이 티비 화면 속에서 남자들의 판타지로 자리 잡았다면 현실 속 신세경으로 길을 가는 이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이가 있다.

뽀얀 피부의 앳된 얼굴로 신세경이라고 오해받을 정도인 임지연 씨는 더바디샵과 한경닷컴 bnt 뉴스가 진행한 <신세경 따라잡기> 메이크 오버 이벤트에 참여해 그 매력을 발산했다.

새콤달콤 신세경 눈매 만들기


쌍커풀의 유무와 눈매에 따라 아이섀도 컬러를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유 빛 하얀 피부에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컬러로 핑크만한 게 또 있을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벤트에 참여한 임지연씨는 로맨틱 핑크와 푸른 하늘의 블루 컬러를 담은 ‘러블리 쉬머’ 메이크업을 통해 보다 사랑스럽게 변신했다.

아이브로우로 눈썹 사이사이를 채워주듯이 자연스럽게 그린 후 쉬머 큐브 19 ‘허스키 오키드’ 컬러를 눈 앞머리를 제외한 언더 부분과 아이홀에 자연스럽게 발라 그라데이션 한다. 앞서 비워둔 앞머리 부분에 아이쉐도우 브러쉬를 이용하여 쉬머 큐브19의 ‘스파클링 스카이’ 컬러를 발라 포인트 준다.

리퀴드 아이라이너 블랙을 이용하여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주듯이 꼼꼼히 아이라인을 그린다. 여기에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한 올 한 올 차례로 꼼꼼하게 발라준다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윤기를 강조한 장미빛 볼 연출하기

블러셔 메이크업을 할때 고려해야 할 점은 얼굴형을 제외하고도 많다. 임지연씨처럼 하얀 피부에는 핑크색이,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오렌지색이 잘 어울린다.

얼굴형이 둥글면 광대뼈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사선 방향으로 블러싱하고, 얼굴형이 길명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바른다. 또 네모난 얼굴형은 광대뼈 안쪽 부위를 둥글게 블러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임지연씨는 바이브런트 로즈 색상을 이용해 장밋빛 볼을 연출하였다. 애플존 부분에 스탬프를 찍듯이 살짝 한번만 두드려 준 후, 브러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블랜딩 해준다.

더바디샵의 키스 오브 컬러 치크 브러쉬는 쎄서미 오일과 브라질 넛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신세경처럼 러블리한 입술

많은 여성들이 립 제품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촉촉함이 느껴지는 윤기의 지속이다. 더 바디샵의 러브 글로스는 CT된 마룰라 오일과 코코아 버터의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뿐 아니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임지연씨처럼 봄날의 러블리한 입술을 원한다면 립 글로스를 바르기 전 립케어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다. 러브 글로스16의 '푸치아 플러쉬' 컬러를 입술 라인을 따라 발라준다면 반짝이고 화사해 보이는 입술로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이스처글라이드 립 컬러 48번 또는 55번 컬러를 립&컨실러 브러쉬에 묻혀 발라도 좋은 방법이다.(도움:라뷰티코아/ 메이크업: 더바디샵)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beauty@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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