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월요일 뷰티 Tip] 화장하기 싫은 월요일, 센스있는 아이템

이유경 기자
2010-03-30 14:23:58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친구들 모임부터 결혼식까지 쫓아다니며 바쁜 주말을 보내고 출근하는 월요일. 힘든 주말을 보낸 월요일에는 메이크업으로부터 쉬게 해주고 싶다.

그러나 한주의 시작부터 노메이크업으로 출근하자니 직장 동료들이나 비즈니스 미팅에 있어 그만큼 부끄러운 일도 없다. 이럴 때 립스틱 하나만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센스 있는 얼굴 연출이 가능하다.

립 컬러를 바르는 것은 메이크업 단계 중에서도 가장 쉽고 심플하다. 그러면서도 이미지를 즉각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발랐을때 피부 톤이 화사해 보일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립스틱에 대하여 몇 가지 노하우를 인터넷 뷰티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운영자를 통해 배워본다.

내 입술과 분위기에 맞는 컬러

원래의 입술색을 알려면 먼저 메이크업을 지워보자. 완전한 뉴트럴 컬러는 원래의 입술 색에 가깝다. 맨얼굴에 발랐을 때 좋아 보이는 컬러가 본인에게 맞는 진정한 뉴트럴 컬러.

자신에게 맞는 컬러란 알고 보면 별것 아니다. 발랐을 때 피부 톤이 화사해 보인다거나 피부를 생기 있게 보이게 하는 것이 당신과 궁합이 맞는 컬러이다.

창백한 입술이라면


투명한 핑크나 라이트 베이지처럼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사용한다. 창백한 입술에 진한 컬러를 바르면 자칫 너무 어둡게 표현 될 수 있기 때문. 틴트는 투명한 글로스나 밤을 바른 것처럼 투명하고 윤기 있는 입술로 표현된다.

어둡고 탁한 입술이라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푸른빛을 띠거나 탈색된 듯 칙칙해 보이는 입술이라면, 투명한 립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투명한 글로스나 립스틱을 푸른빛 입술에 바르면 자칫 잿빛이나 칙칙한 회색톤의 입술로 보일 수 있다.

톤이 고르지 못한 입술이라면

여성들의 입술을 꼼꼼히 관찰해 보면 종종 아랫입술 안쪽이 유독 칙칙하거나 입술과 아랫입술의 컬러가 다른 경우가 있다. 본인의 입술 컬러가 고르지 못하다면, 늘 사용하던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컬러를 완화 시킬 수 있다.

이후 밝은 쪽 입술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좀 더 투명한 느낌을 살려도 좋고, 오히려 깊은 컬러의 립스틱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입술을 표현해도 좋은 방법. 입술의 톤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밝은 입술에 투명감이 있으면서 진한 립스틱을 베이스로 사용한 다음 그 위 에 평소 쓰는 보통의 립스틱을 덧바르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사진제공: 안나수이)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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