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생 머리' 유행 스타일은 돌고 돈다 !

김경렬 기자
2010-03-30 13:19:32

유행 스타일은 돌고 돈다?

긴 생머리 하면 과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청순하면서 쾌할한 이미지의 전지현이 떠올랐던 것이 불과 몇 년전이다. 같은 긴 생머리라고해도 유행을 퍼트리는 연예인 당사자의 스타일에 따라 그 이미지가 새롭게 재해석 된다.

최근의 긴 생머리 이미지는 청순과 여성스러움과 더불어 '글램'이나 '섹시' 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긴 생머리 스타일은 남성들의 로망이자 여성들이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선호하지만 자칫 무거워 보이거나 자주 싫증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따른다.

긴 모발의 기장은 짧은 기장보다 스타일 연출시 제약이 많이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스타일링 변화를 위해 펌을 하게 되면 헤어 손상이 따르기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하 하면서 스타일리쉬함을 살릴 수 있는 'C'컬의 매력을 라뷰티코아 by 현태의 반호 헤어 디자이너가 소개한다.

우아 + 세련+ 섹시+ 청순 한번에 매력 발산!

이 스타일은 층이 거의 없지만 강한 C커브 느낌을 주어 너무 무겁지 않는 컨셉이다. 커트의 경우 어깨 기장의 1/3층의 원랭스라인의 '리플레쉬 펌'을 한다.

'리플레쉬 펌'은 모발의 손상도를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해주는 펌으로 탑 부분은 스트레이트와 끝부분에 C컬로 말려 손질이 편하며, 샴푸 후 건조시 안쪽방향으로 말리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모발의 어두운 컬러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염색을 해주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이 헤어 스타일은 특히 곱슬기가 있어 부스스해 보이는 모질을 가진 사람이 자연스런 생머리 느낌을 낼 수 있다.

평소 손질시 두피부분을 먼저 말리고 끝 부분은 안쪽, 바깥쪽 방향을 바꿔 가면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모발을 잔머리 없이 차분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는 건조시 차가운 바람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말려야 모발이 가지런히 정돈된다.

이번 헤어 스타일링 모델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4학년에 재학중인 황보예씨로 장래 유망한 연기자가 꿈인 연기 지망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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