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세련되게!

홍수민 기자
2010-04-05 10:16:24

3월 신학기의 시작과 함께 날씨가 풀리면서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여자들은 날씨가 바뀌면 옷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한다. 이때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색깔과 커트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머리를 단발로 자른 경우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자라면 끝을 다듬어 줄 필요가 있다. 염색을 한 머리라면 뿌리 부분에 새로 색을 입혀 줘야 한다.

헤어 스타일링

이종문 원장이 운영하는 라메종 0809 의 장정현 실장은 "보브 컷은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다. 보브 컷에 살짝 변형을 가한 '보브 A컬'을 해주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사이드쪽의 기장을 약간 길게 함으로써 단조로움을 없애고 약간 뻗치는 듯 자연스럽게 손질해 주면 매우 스타일리시 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 컬러는 요즘 트렌디한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구릿빛이 가미된 갈색으로 컬러를 입혀 봤다"라고 덧붙였다.

메이크업

메이크업을 맡은 소은 실장은 "봄의 느낌을 살려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하고 핑크 볼 터치를 사용했다. 메이크업을 많이 했다는 느낌보다는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음영위주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눈을 또렷해 보이게 하기 위해 라인을 점막까지 메워 속눈썹이 보다 더 길어 보이고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했다.

이번 봄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키기가 겁이 난다면 끝만 살짝 다듬거나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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