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웨딩 헤어스타일 어떤 게 좋을까?

홍수민 기자
2010-04-14 21:49:44

여성들에게 결혼식은 일생에 단 한번 밖에 없는 중요한 자리다. 여성들에게 일생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을 꼽으라면 대부분 결혼식을 뽑을 것이다.

여성들은 결혼식 때 입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헤어스타일에 대해선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헤어스타일도 신부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한다.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그렇다면 결혼식때는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라메종 0809 by 이종문의 제시카 실장에게 조언을 구해봤다.

❏ 고전적이고 단아한 느낌


단정하게 가르마를 탄 머리에 면사포를 씌운 스타일은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결혼식 날 고전적이고 단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런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 내추럴하고 청순한 느낌


머리를 올려 묶지 않고 반 묶음을 해 머리를 내려뜨리거나 긴 생머리, 웨이브를 그대로 살리면 내추럴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름에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면 이런 내추럴한 스타일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헤어스타일이 결혼식장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

요즘에는 면사포 대신에 왕관이나 리본 등 여러 가지 장식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아. 이는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배우 강혜정의 경우 결혼식 날 단발머리에 흰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귀여운 이미지와 개성을 살릴 수 있었다. 평소 자신의 색이 강한 사람이라면 그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하는 것도 좋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결혼식을 올릴 식장의 분위기와 자신의 평소 이미지에 맞춰서 헤어스타일을 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 SBS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올까요', 영화 '신데렐라 스토리', KAMA studio)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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