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피부도 같이 바캉스를 즐기게 해주자!

최지영 기자
2014-08-13 06:01:42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일 년에 한 번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무방비한 상태로 장시간 노출될 것을 생각하면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일.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거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다양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 짐을 쌀 때 미리 트러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즐거운 바캉스가 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자외선을 막아라!

여름철 자외선은 특히 강렬해 기미, 주근깨는 물론 주름을 유발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평소에 사용하던 것보다는 땀이나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레포츠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쉐흐마리의 ‘포시즌 선실드’는 화장이 밀리지 않아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으며, 해바라기 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세포가 타는 것을 막아주며 보습 효과 또한 탁월하다.

# 바캉스 필수 아이템 만능 ‘살브

여행지에서는 언제 누구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특히 자녀가 있다면 더욱 더 신경이 쓰일 터. 머리에서 발끝까지 발개진 곳, 짓무른 곳, 벌레에 물렸거나 넘어져 멍든 곳 등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는 ‘살브’제품 하나쯤은 꼭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프랑스 유기농 유아 브랜드 플래닛 키드의 ‘아니카 범 스틱’은 유기농 살브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 형태가 아닌 스틱 형태라 사용이 더욱 편리하며 크기도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

# 발개진 피부를 쿨링 아이템으로 진정시켜라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한 경우 피부가 발갛게 달아올라 간지럽거나 따갑고 물집이 잡히는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냉찜질을 하거나 진정팩, 쿨링팩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프랑스 유기농 브랜드 이로와지의 ‘인스턴트뷰티 프레쉬 마스크’는 진정효과가 뛰어난 쿨링 마스크로 에코서트, 코스메 비오 유기농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는다. 특히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해 휴가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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