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4色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 스타일링' 제안

2010-08-08 14:13:51

[이진 기자]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은 새로운 스타일과 컬러에 관대하다.

이들은 헤어컬러링을 하거나 립스틱의 컬러에 변화를 주며 컬러 유행을 선두해 간다. 컬러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요소로 작용 하는 것은 개인의 컬러취향 또는 대체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타입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가 있다는 사실. 자신의 피부톤을 고려한 컬러를 선택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일 뿐 아니라 내 얼굴의 장점도 부각시켜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자신의 피부톤과 어울리는 컬러에 대해 알아보고 헤어스타일링과 컬러 메이크업 연출 시 응용해 보도록 한다.

● 하얀피부


피부가 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떤 컬러든 잘 어울린다. 흰 피부 중에서도 핑크빛이도는 피부라면 옐로우계통으로 컬러링을 하거나 브릿지을 스타일링하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푸른기가 도는 창백한피부는 밝은색상의 레드, 카키그린 등을 선택하면 청순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만약 독특한 컬러감이 부담스럽다면 자신 피부보다 한톤 어두운 브라운계열이나 와인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단, 하얀피부에 블랙계열의 컬러로 연출하면 피부를 강조할 수는 있지만 자칫 처녀귀신을 연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립컬러는 핑크계열이나 연한 브라운, 오렌지를 선택하는 것이 편안하다. 선명한 레드는 피부를 더욱 투명하게 표현해주며 어두운 퍼플계열은 자칫 창백하고 핏기없이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 노란피부


노란 피부는 전형적인 동양인의 피부톤으로 그 비율이 가장 높다. 피부가 하얗기도 하지만 때때로 노란기가 도는 피부라면 와인게열이나 붉은기가 도는 브라운, 블랙으로 피부색을 밝고 건강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노란 피부에 옐로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헤어는 노란 얼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 피부의 소유자는 립 컬러에 포인트를 줘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집중하도록 한다. 연한색상을 바르면 아픈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짙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핑크컬러나 오렌지 계열보다는 붉은기가 섞인 브라운이나 밝은 퍼플계열, 레드계열이 잘 어울린다.

● 검은피부


검은 피부는 피부 자체에 멜라닌 햠유량이 많아 자외선이나 외부 노출에 민감해 금방 어두워지는 경향이 보인다. 검은 피부에는 은은하면서도 깊은 색감의 헤어컬러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소프트한 컬러 보다는 하드한 색상이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검은 피부에는 너무 밝지 않은 브라운 계열과 와인 계열이 가장 무난하다.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나 커피브라운, 퍼플와인으로 염색한 후 한 단계 밝은색으로 브릿지를 넣어주면 세련되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평소 비교적 큰 얼굴형이 콤플렉스라면 머리를 부각시키는 밝은 색 헤어는 피하도록 한다.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 하는 것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립컬러는 대체로 붉은톤이 섞인 브라운색이 잘 어울린다. 오렌지계열은 검은피부를 더욱 강조하여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연한핑크색이나 베이지색은 얼굴이 지져분 해보일수 있으니 잡티가 많은 분이라면 피해주는 것이 좋다. 오렌지계열은 검은피부를 더욱 강조하여 섹시한 느낌을 줘요!

● 붉은기가 도는 피부

붉은 스킨톤에는 차가운 느낌이 나는 컬러가 잘 어울린다.

진한 그린 계열이나 어두운 바이올렛 등 진하면서도 차가운 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진한 황금빛이 도는 다크 브라운 컬러도 무난하다.

블루블랙, 딥블루블랙, 브릿지 등의 컬러는 얼굴의 붉은기를 다소 커버해 어두운 색보다 한층 더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붉은 톤 피부에는 와인 계열 컬러는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붉은 피부에 핑크계열의 립컬러는 부드럽고 여성스럽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브라운계열은 지적인 인상주고 펄이 들어간 립스틱은 상큼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계열은 깜찍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단, 피부톤이 붉기 때문에 강렬한 컬러감 보다는 연한 누드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한 가지 팁이다. (도움 및 사진출처: 부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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