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대학 축제가 한창! ‘캠퍼스 퀸’ 되는 법

2012-05-16 14:21:20

[이경미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손지혜 기자] 본격적인 대학가 축제 시즌을 맞아 캠퍼스 퀸으로 등극시켜줄 트렌디하면서도 손쉬운 야외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자연광 아래서도 자신 있게 빛나는 피부표현을 연출하기 위해 프라이머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리해준다. 야외의 햇살 아래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공을 커버할 수 있도록 프라이머를 소량 사용하여 얼굴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커버하고 싶은 부위 위주로 얇게 발라준다.

매끈해진 얼굴 위 하이라이터를 발라 햇살 아래 더욱 반짝이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진한 블러셔나 셰딩 대신 화사한 하이라이터로 볼과 콧날 등 돌출된 부위에 쓸어주면 빛을 받아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으며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도 준다.

여기에 청순 여대생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살짝 펄이 들어간 여리여리한 피치 혹은 라벤더 핑크 색상의 블러셔로 볼의 둥근 부분에 가볍게 발라주어 혈색이 좋아 보이도록 한다.

더불어 야외에서 더욱 발랄해 보일 수 있도록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데 이때 눈보다 입술을 강조하여 상큼한 이미지를 유지한다. 이때 동양인의 노란 피부톤을 환하게 바꿔주는 오렌지, 복숭아, 코랄 등의 비비드 립스틱을 선택한다.

단 비비드 립스틱을 활용 시 진한 스모키 연출이 아닌 마스카라로 깔끔한 눈매 강조해야 한다. 아이섀도우는 생략하고 아이라인을 그린 뒤 마스카라로 풍성하게 속눈썹을 연출하면 야외에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각종 야외활동에도 눈 화장이 번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야외에 있어야 할 경우 수정화장은 컨실러와 수분 미스트로 정리하도록 한다. 피부 화장을 고칠 때는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 편한 컨실러를 이용하여 지워진 부분을 톡톡 두드리듯 발라준다. 이전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피부가 진정되면서 수정화장이 한층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 (도움말: 맥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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