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자체발광 피부미인 한효주의 빛나는 ‘투명 메이크업’

2012-08-16 10:33:37

[김희옥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인공으로 최근 모습을 드러낸 한효주는 과거와 현재, 변함없는 모습으로 전혀 굴욕이 없는 국내 대표 청순미인이다. 그녀의 눈부시게 빛나는 피부를 돋보이게하는 투명 메이크업의 비법은 무엇일까.

짙은 메이크업의 모습이 아니라 레드카펫 위에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효주. 그는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와 촉촉한 눈망울, 자연스럽게 붉은 입술의 투명 메이크업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효주는 드라마 속이나 실생활 모습에서도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특히 그는 자신의 무결점피부를 과시할 수 있는 투명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피부 속 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투명 메이크업


한효주의 투명 메이크업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포인트. 투명 메이크업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내추럴 메이크업일수록 손은 더 많이 가는 법.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위해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는 수분 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주기 위해 모공까지 꼼꼼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프라이머 베이스를 사용한다.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다.

파운데이션은 수분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어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해준다. 이때 커버력을 조금 더 높이고 싶다면 수분 에센스 대신 쫀쫀한 느낌의 비비크림을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면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고 탄력을 더할 수 있다.


깨끗한 느낌의 피부를 위해 눈가 다크서클과 색소 침착 등 피부의 결점을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브러시를 이용해 소량의 양만 묻혀 발라 커버해준다.

한 듯 안한 듯, 아이 메이크업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강조할 때에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한효주는 거의 아이메크업을 하지않는 편이지만 아이라인을 그리기전 눈두덩이에 청순한 느낌을 더해주는 핑크샴페인 컬러의 크림 섀도우를 발라 화사함을 더해 준 다음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을 사용해 속눈썹을 채워주는 느낌으로 라인을 따라 얇게 그려준다.

속눈썹은 뷰러로 3단계에 걸쳐 올려준다. 마스카라는 아래에서 위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뭉치지 않게 천천히 발르며 장시간 인형 같은 속눈썹을 유지하고 싶다면 마스카라 사용 전에 픽서를 먼저 발라 번짐과 쳐짐을 방지한다.


눈썹을 그릴 때에는 스크류 브러쉬로 눈썹결을 따라 정리해 준 뒤, 브러시에 적당량의 내용물을 뭉혀 눈썹 모양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자연스럽고 잔여물이 떨어져 나가도록 스크류 브러쉬로 한 번 더 빗어주면 좋다.

건강하고 생기있는 치크&립

자체 피부만으로도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한효주를 따라하고 싶다면 가루타입은 푸석해 보일 수 있으니 크림 타입의 핑크빛 블러셔를 사용하자. 하지만 너무 티나게 하지않는 것 포인트. 자연스럽게 홍조를 띈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소를 지어 봉긋하게 올라오는 부분에 적당량을 덜어 점을 찍은 후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라데이션 해주어 재빨리 펴바른다. 이때 너무 붉게 연출하면 부자연스러우니 발그스름한 정도로 색이 표현될 때까지만 반복하자.

입술은 촉촉함을 더할 수 있도록 립밤을 바른 후 붉은기가 도는 틴트로 위, 아래 입술의 안쪽부위에 발라주고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준다. 이후 촉촉한 립글로스를 입술 안쪽에 터치해주듯 마무리 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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