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가을맞이! 기분전환 위한 립 컬러 분석

2016-08-31 11:25:52

[임미애 기자] 가을맞이 이미지 및 기분 전환을 위한 립 컬러.

무더위가 하룻밤 새 꺾이고 가을이 찾아왔다. 갑자기 찾아온 선선한 날씨와 잔잔한 바람에 맞춰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스타일링하거나 모던하고 시크한 룩으로 변신하고 싶은 계절이다. 여성미를 부각시키고 싶은 9월, 립 컬러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연예인들 역시 가을에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입술에 더했다. 물광 피부와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글로시한 립부터 쨍한 레드 컬러까지 그들은 각자의 패션과 이미지에 맞춰 립 메이크업을 표현했다.

윤아_ 청초 스타일 ‘PINK POINT’


윤아는 화이트 원피스 혹은 티셔츠에 짙은 브라운 헤어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렸다. 내추럴한 컬을 살려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고 은은한 치크 메이크업으로 양 볼에 수줍은 듯 자연스럽게 생기를 표현, 물광 피부로 도자기 같은 미모를 완성했다.

핑크빛 립스틱은 윤아의 뷰티 포인트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해준다. 마치 꽃잎이 녹아든 것처럼 컬러가 우아하게 표현돼 전반적으로 청초하게 표현한 스타일을 확실하게 살려주고 있다.

박신혜 & 김혜수_ 섹시 스타일 ‘RED POINT’


박신혜와 김혜수는 세련미에 집중했다. 두상에 볼륨을 살려 얼굴을 갸름해 보이도록 만들었고 박신혜는 굵은 컬을 살려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반면에 김혜수는 스트레이트로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블랙 아이라인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입술은 레드 컬러로 가득 채워 이목구비를 이국적으로 표현, 앙큼한 고양이 룩을 완성한 것. 의상도 붉은 컬러가 들어간 것으로 맞춰 뷰티와 패션을 하나로 묶어냈다.

천우희 & 한효주_ 청순 스타일 ‘GLOSSY POINT’


천우희와 한효주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천우희는 느슨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로 여성미를 강조하며 동시에 피치 톤 메이크업을 연출했고 한효주는 머릿결이 빛나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옅은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또한 핑크빛이 도는 의상으로 가을 향기를 물씬 풍겼다.

>> 가을 아이템, 립 컬러 활용백서!


1 이니스프리 ‘리얼핏 크리미 립스틱’은 오일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든다. 선명한 컬러가 쫀쫀하게 밀착되며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투명하게 발색된다. 8호는 ‘가을 숲 달빛 레드’라는 명칭처럼 짙은 단풍이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2 마몽드 ‘하이라이트 립 틴트’는 얼굴에 조명을 켠 듯 피부 톤을 밝게 살려준다. 화려한 컬러가 우수한 발색력을 자랑하듯 강하게 밀착되고 바른 후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어플리케이터 앞쪽은 깔끔한 입술 선을 연출해주며 뒤쪽은 매끈하게 펴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AHC ‘RED AHC 립슬로스’는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보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플리케이터가 부드럽게 닿아 밀착력 있게 도포되어 윤기를 살려주고 메마른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끈적임이 적어 예민한 여성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4 로라메르시에 ‘립 파르페 크리미 컬러밤’은 본래의 색과 윤기를 살려주는 진화된 아이템으로 메이크업과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준다. 자연스러운 발색력으로 본연의 입술처럼 어우러져 오랜 시간 선명하게 유지되며 수분을 가득 머금은 듯 부드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5 수려한 ‘연 실크 립밤’은 호박석과 진주가 함유된 보습 림밤이다.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해주고 자연스러운 빛깔을 선사한다. 환절기에 입술이 부르트는 것을 예방 및 케어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마몽드, 수려한, AHC, 로라메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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