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속은 촉촉 겉은 보송’ 수분 부족형 지성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

2016-09-20 16:57:24

[뷰티팀] 가을이 돌아왔다. 시원한 날씨와 청량한 하늘, 붉게 물든 잎사귀 등 완벽한 날씨지만, 예민해진 피부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가을철엔 피부 당김을 비롯해 과잉 피지 분비, 각질 부각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수분 부족형 지성은 메이크업 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금세 유분이 올라오고, 매트한 제품을 바르면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 수분 부족형 지성인을 위한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한 간절기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STEP 1. 스킨 케어


수분 부족형 지성은 메이크업 시작 전,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야 한다. 건조하다고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기름진 크림은 이마나 코에 과다한 유분을 만든다. 이에 크림이 아닌 스킨제품으로 수분을 보충해준다. 먼저 화장 솜에 스킨을 적셔 얼굴 안에서 밖으로 닦아 낸다. 이어 스킨을 손바닥에 묻혀, 얼굴을 지그시 누르며 흡수시킨다. 똑같은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 수분이 피부 속까지 채워진다.

STEP 2. 프라이머


유분과 피지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우는 주범이다. 이에 프라이머를 사용해 유분을 잡고, 모공과 요철을 커버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프라이머를 소량 덜어낸 후, 유분이 많은 곳에 발라주자.

STEP 3.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선택은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촉촉한 질감과 높은 커버력을 가진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쿠션파운데이션은 넓은 모공을 꼼꼼하게 메워주고, 수정 메이크업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한다.

STEP 4. 픽서


픽서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비밀병기다. 퍼프에 픽서를 적셔 파운데이션을 도포하면 밀착을 도와줘 메이크업이 오래 간다. 더불어 픽서의 수분이 피부에 직접 전달돼 더욱 촉촉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또 얼굴 위에 바로 픽서를 뿌리는 것보다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

STEP 5. 파우더


파우더는 효과적으로 유분을 없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인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뒤, 유분이 많은 코와 이마를 중심으로 파우더를 발라주면 겉은 보송보송하지만 속은 촉촉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1.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
2.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
3. 베이지츄 뉴본 쿠션파운데이션
4. 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5.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자료출처: 베이지 츄, 비오템, 베네피트, 메이크업 포에버, 이니스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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