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들처럼 깨끗한 메이크업? 피부톤별로 알아본다

2016-11-24 18:50:53

[이희수 인턴기자]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는다는 메이크업. 그러나 아직 나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찾지 못해 어딘가 어색하다면 피부톤에 주목해야할 때.

언제 어디서나 TPO에 알맞은 스타일로 주목을 받는 스타들은 메이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각 피부톤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통해 피부톤별 메이크업 스타일을 엿본다. 피부 본연의 컬러와 찰떡궁합을 뽐내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

1. 리얼 과즙상! 복숭아 닮은 설리


설리는 잔잔하게 물기를 머금은 피부에 핑크빛으로 입술을 물들였다. 따로 쉐딩을 하지 않아 생기 있으면서도 청초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아이는 투명하게 표현했다. 아이라인은 윗 라인만 잡아주는 정도로 그렸으며 핑크색 섀도를 쌍꺼풀 라인 안까지만 옅게 발랐다. 언더에 펄 섀도를 얹어 입체감을 줬으며 아이래시컬러로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컬링했다. 마스카라는 언더 속눈썹까지 뭉침 없이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2. 절대 동안! 투명한 피부 구혜선


변함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구혜선. 맑은 피부 표현에 집중하며 파우더리하게 연출했다. 립 컬러와 비슷한 색상으로 치크를 살짝 터치했다.

눈은 얇은 아이라인과 아이래시컬러만으로 수수하게 연출했다. 약간의 보정만 해줌으로써 눈가가 촉촉해보이도록 표현했으며 진한 화장을 한 눈보다 오히려 강조가 된다.

3. 연예계 하얀 피부 대표주자 가인


가인은 윤광 피부를 연출했다. 입술은 투명한 핑크빛 틴트로 그러데이션했으며 치크는 눈 아래 옅은 코랄 색상으로 가볍게 터치해줬다.

매력적인 홑꺼풀에 위 아래로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만들었다. 섀도를 눈 앞머리까지 채우는 것이 핵심. 분홍빛이 도는 아이섀도로 눈가를 발랄하게 완성했으며 언더는 브론즈 색상으로 그윽한 음영을 더했다. 눈썹은 헤어 컬러와 비슷한 색상으로 결을 살려 마무리했다.

4. 영원한 소녀시대 흑진주 유리


파우더로 매트하게 연출해 군더더기 없는 피부를 표현했다. 립은 연한 핑크 색상으로 채우며 촉촉하고 글로시하게 마무리했다.

아이라인은 눈꼬리를 살짝 올려 완성했으며 언더에 밝은 펄 섀도를 발랐다. 아이섀도는 은은한 장밋빛 색상으로 투명하게 터치했다. 과하지 않은 파티 메이크업으로도 손색없을 것.

5. 반짝반짝 꿀피부 하지원


피부 전체에 광채를 부여해 탱탱하게 연출했다. 립은 코랄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치크에도 색감을 약하게 부여했다.

아이라인에 속눈썹을 바짝 올려 크고 또렷한 눈을 완성했다. 섀도 또한 코랄 컬러로 매치해 메이크업에 통일감을 줬다. 전체적으로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컬러로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6.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설현


살짝 살짝 비치는 윤광 피부에 따뜻한 분홍빛 블러셔를 얼굴 양 옆에만 발라 생기를 줬다. 립 컬러는 오키드 색상으로 더욱 선명한 발색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를 깔아줄 것.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눈매를 만들고 누드톤 펄 섀도를 이용해 눈가를 은은하게 빛나도록 연
출했다. 언더 아이라인은 약하게 그려준 후 펄감이 있는 브라운 섀도로 살짝 음영을 줬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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