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매력 철철! ‘무쌍’들의 메이크업

2016-11-25 19:36:23

[이희수 인턴기자] 날렵한 눈매에 흔하지 않아 매력적인 홑꺼풀. 시크하면서도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남심은 물론 걸크러시까지 느껴진다.

이토록 매력적인 눈이지만 어떻게 그 매력을 배가 되게 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홑꺼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당신의 눈매가 가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

1. 박보영


소주잔을 물 컵처럼 만들어버리는 작은 얼굴의 박보영. 동그랗고 애교 넘치는 눈이 홑꺼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그는 의상과 헤어, 액세서리, 메이크업이 모두 조화를 이루면서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는 아이래시컬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올리고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연출했으며 옅은 분홍빛 섀도로 눈가에 생기를 부여했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는 깨끗한 피부 표현에 약간의 윤기를 더했으며 립은 촉촉한 제형을 선택해 무겁지 않으면서도 글로시하게 표현했다.

2. 안소희


이전부터 늘씬한 몸매와 날렵한 눈매로 여러 화보 촬영에서 러브콜을 받은 안소희. 지금은 배우로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눈 앞머리는 따로 라인을 그리지 않았고 꼬리부분에만 약하게 선을 살렸다. 진한 눈화장은 아니지만 하늘 높이 올라간 속눈썹은 필수. 마스카라를 바른다면 뭉침이 없도록 살짝 발라줘야 한다. 군더더기 없는 아이메이크업에는 안소희처럼 투명한 피부 표현에 집중할 것. 이후 마일드한 제형의 립스틱을 발라 립 라인을 정리한다.

3. 김고은


영화 ‘은교’로 스크린에 첫 데뷔한 배우 김고은. 그의 매력적인 홑꺼풀에 매료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는 아이라인을 위아래 모두 칠하고 마스카라를 발라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이에 연분홍빛의 펄 섀도를 얇게 발라 화사하게 연출했으며 눈 아래에도 섀도를 살짝 바르며 눈가를 촉촉하게 표현했다. 김고은처럼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에는 매트한 립스틱을 이용한 MLBB(My Lips But Better) 메이크업이나 틴트를 바를 것. 틴트를 바를 때에는 양 조절에 주의하자.

4. 박소담


몇 초 안 되는 출연에도 영화 ‘베테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 박소담 역시 매력적인 홑꺼풀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홑꺼풀의 올라간 눈꼬리를 가감 없이 살리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박소담은 위 아이라인을 모두 채워주는 대신 아래는 섀도로만 음영을 더했다. 마스카라와 아이래시컬러로 속눈썹을 부드럽게 올려줬으며 위에는 버건디 색상의 섀도를 아래에는 브라운 섀도를 발랐다. 박소담의 입술처럼 글로시한 연출을 위해서는 립 오일이나 립글로즈를 얹어줄 것.

5. 가인


연예인 대표 홑꺼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인.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도하며 흔하지 않은 눈매로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그 역시 위아래를 각각 버건디, 브라운 색상으로 발랐다. 그러나 가인은 눈 앞머리까지도 섀도로 채우고 위아래 아이라인을 모두 칠하며 박소담보다는 좀 더 강렬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었다. 입술은 틴트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