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블랙드레스 메이크업을 알려줘!

2016-11-25 19:35:11

[이희수 인턴기자] 12월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 파티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블랙드레스는 매년 파티룩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11월16일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가한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랙드레스에는 어떤 메이크업을 매치해야할까. 스타들의 블랙 드레스룩과 함께 어떤 메이크업을 선보였는지 살펴보자.

1. 김유정


펑퍼짐한 디자인에 넓은 프릴 소매가 유니크한 디자인. 자잘한 반짝이가 마치 별빛을 보는 듯하다. 긴 기장에 슬림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머리를 올려 묶어 목선이 드러나도록 해 시원하게 연출했다. 헤어 컬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며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얼굴을 감싸줘 조막만한 얼굴로 보이게 해준다.

골드 색상의 아이섀도를 엷게 발라 은은한 반짝임을 부여한 대신 눈꼬리 부분에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줬다. 립 컬러로는 코랄을 선택했다.

2. 나나


착 달라붙는 드레스로 우월한 몸매를 과시한 나나. 포니테일로 얼굴을 시원하게 드러내면서 드레스와 몸매 비율에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일거삼득의 영리함을 보여준다. 이에 볼드한 넥 장식과 훅 파진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플하면서도 시크하게 드레스를 연출한 나나는 버건디 색상의 섀도로 눈에 음영을 줬다. 아이라인을 모두 채우고 마스카라와 아이래시컬러로 속눈썹을 부드럽게 컬링하면서 바짝 세웠다. 역시 코랄 색상으로 립을 채웠다.

3. 박신혜


박신혜는 복부와 허리가 노출되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과하지 않은 노출에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미니 클러치를 들어 고급스러운 드레스룩을 완성했다.

쨍한 레드 립을 선택했다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입술. 박신혜는 연한 핑크색 립스틱으로 주름 없이 매끈한 입술을 표현하고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아이라인은 진하게 그리고 섀도는 아이라인 주변에 한해 음영을 줬다.

4. 김지원


김지원은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여성미를 뽐냈다.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를 레이어링하고 롱 귀걸이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단아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어필했다.

눈두덩에 로즈 골드 컬러의 섀도를 고루 발라주고 또렷한 눈매를 위해 아이라인을 그린다. 좀 더 시원한 눈매를 위해서는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속눈썹을 바짝 올려줄 것. 이때 언더에 펄 섀도를 연하게 바르면 촉촉한 눈가를 연출할 수 있다. 이후 코랄 핑크 색상 립스틱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