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도깨비-저승사자 홀린 김고은-유인나 눈망울 따라잡기

2017-01-04 18:49:59

[이희수 기자] 반짝반짝하고 매력적인 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예쁜 눈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도깨비와 저승사자도 홀린 이들의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자.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 이동욱과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러브스토리,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여주 김고은과 유인나가 그들이다. 이들의 빛나고 자연스러운 피부와 사슴 같은 눈망울에 시선이 끌린다. 그들의 눈망울 연출을 따라잡아보자.

1. 도깨비 사로잡은 ‘지은탁’


매력적인 홑꺼풀에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눈동자를 연출하는 김고은. 눈처럼 맑은 눈가 화장을 완성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 ‘지은탁’의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

미성년자로 연기를 하는 탓에 눈가는 보정정도만 해주며 촉촉하게 완성한다. 그래도 처진 속눈썹까지 봐줄 수는 없다. 속눈썹은 아이래시컬러로 눈꺼풀보다 더 바짝 당겨 올려줘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마스카라는 생략하거나 아주 소량만 얇게 바르면 자연스럽고도 소녀처럼 발랄해보이도록 도와준다.

▶ ‘지은탁’의 색조 메이크업


색조화장을 할 때는 오렌지 브라운 계열로 눈꼬리에 음영을 넣어준다. 색감이 피부톤과 차이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평소보다 높은 채도의 립 제품을 사용한다.

2. 저승사자 사로잡은 ‘써니’


예쁜 쌍꺼풀 라인과 크고 동그란 눈을 자랑하는 유인나. 적절히 꾸민 듯한 눈 화장을 하고 싶다면 ‘써니’ 유인나의 눈 화장을 따라해볼 것.

▶ ‘써니’의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

유인나는 화장을 하되 과하지 않은 연출로 또렷하고 깔끔한 눈매를 완성했다. 눈가 피부는 원래의 하얀 피부톤과 경계가 생기지 않게끔 베이스를 취했다. 언더라인이 진하다면 아이라인을 생략해도 되지만 아래 속눈썹이 부족하다면 블랙 컬러로 얇게 살살 그려준다. 음영을 주고 싶다면 브라운톤 아이섀도를 눈꼬리에 살살 바를 것. 속눈썹은 처짐 없이 아이래시컬러로 바짝 올려주고 젤 아이라이너로 선명하게 위 아이라인을 그린다.

▶ ‘써니’의 색조 메이크업


좀더 화장한 티를 내고 싶다면 아이라인과 눈꼬리 삼각존을 살짝 길게 빼준다. 여기에 입술에 채도를 올려주면 끝.

▶ ‘써니’의 환한 눈가 메이크업

다크써클 없는 환한 눈가 연출도 포인트. 다크써클을 없애려고 컨실러를 이용하거나 많은 양의 베이스를 올리게 되면 눈가 화장이 들뜨거나 갈라질 수 있다. 다크써클 부위에 레드 립스틱을 먼저 바른 후 베이스를 취해 브러시로 골고루 펴 덮는 듯이 발라주면 다크써클을 연하게 만들 수가 있다. (사진출처: tvN 드라마 ‘도깨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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