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포켓몬GO’할 때도 아름다움 지키자! 미녀스타들의 메이크업

2017-01-26 17:08:48

[이희수 기자] 1월24일부터 한국에서도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추운 공기에도 모두 포켓볼을 던지기에 나서면서 꽁꽁 언 빙판길에 엉덩방아를 찍을 정도로 빠져들었다는 일화도 들려온다.

포켓몬을 잡는 데에도 집중해야겠지만 그 와중에 ‘이것도 포기할 수는 없다’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메이크업. 우리나라 대표 미녀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니 외출 전 따라 해보자. 포켓볼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을 것.

1. 송혜교


결점 하나 없는 피부와 분홍빛 발그레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송혜교. 영원히 늙지 않을 것만 같은 그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목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도 약간의 톤업 효과를 줬다. 최근 시중에서 인기 있는 톤업 크림을 발라보자. 은은한 화사함을 선사하며 크림이라 일반 파운데이션에 비해 가볍게 바를 수 있다. 이후 잡티 제거를 원한다면 컨실러를 사용한 후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톡톡 눌러 경계를 흐려줄 것.

아이 메이크업으로는 속눈썹을 올려주고 마스카라를 촘촘히 발라 아찔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아이라인은 짧게 그리되 날렵하게 마무리하고 펄 섀도를 언더에 발라 볼륨 있게 완성한다. 입술은 핑크 또는 피치 컬러를 사용하고 립글로스로 보습과 윤기 둘 다 잡는다.

2. 전지현


출산으로 아기 엄마가 됐음에도 20대 못지않은 최강 동안을 뽐내는 전지현. 소위 ‘리즈 시절’을 매일 갱신하며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지현처럼 쫀쫀하면서도 탱글한 피부를 원한다면 베이스 메이크업 전 프라이머를 취해 고르게 펴 발라주자. 메이크업 이후 모공이 도드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촘촘히 바른 후 윤광을 주고 싶다면 오일을 함유한 미스트를 뿌려줄 것. 미스트가 없다면 스킨을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뿌려도 좋다.

민낯처럼 연출하고자 한다면 아이래시컬러와 마스카라만을 이용하면 된다. 마스카라는 뭉침 없이 발라줘야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가능하다. 입술은 누드톤으로 채워주면 된다.

3. 한가인


소위 ‘얼짱’ 출신의 한가인. 2016년에 득녀하면서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게다가 화장을 하지 않아도 빛나는 피부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그는 예전부터 민낯에도 당당할 정도로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였다. 매끈한 피부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포어 클렌징과 각질 제거가 우선이다. 피부결을 부드럽게 다듬어준 후 보습을 탄탄하게 쌓는다. 컨실러를 얇게 발라 들뜸 없이 밀착시키고 파운데이션을 고루 펴줄 것.

한가인은 진한 아이메이크업보다는 마스카라와 얇은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을 만들어준다. 입술은 ‘페일 도그우드’ 컬러로 톤을 보정한다.

4. 한지민


‘고품격 미모’, ‘여신 미모’의 대명사 배우 한지민. ‘미모에 연기력이 묻혔다’는 말은 그의 사전에 없다. 미모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배우 한지민의 메이크업을 알아보자.

은은한 윤광을 품고 있는 그의 피부를 보면 그야말로 ‘발광 피부’다. 에센스를 함유하는 쿠션 파운데이션을 톡톡 펴발라주자. 너무나 건조해서 메이크업이 들뜬다면 먼저 마스크팩으로 수분감을 듬뿍 보충해줄 것.

맑고 투명한 것은 물론 소위 ‘눈동자 미인’으로 불리며 빠져들 것만 같은 동공 색을 가졌다. 이러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이라인은 최대한 자제하며 항상 촉촉해 보이는 눈을 연출한다. 눈썹은 헤어 컬러와 맞춰 자연스러우면서도 풍성하게 표현하고 립은 러블리한 핑크색으로 채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