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다채로운 컬러의 세계, 2017 트렌드 컬러 ‘그리너리’

2017-02-10 13:10:31

[윤지혜 기자]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는 컬러 전문 기업 ‘팬톤’. 2016년에는 세레니티와 로즈쿼츠 컬러를 선정하며 뷰티 업계뿐만 아니라 각종 문구, 생활 영역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역시 새로운 컬러인 ‘그리너리’를 발표하며 각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렌디함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이에 많은 관심을 보일 터. 그리너리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을소개한다.

>> 2017 트렌드 컬러 ‘그리너리’란?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인 ‘팬톤’에서 2017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를 발표했다. 그리너리 컬러란 싱그러움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린 컬러다. 활력이 넘치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그리너리 컬러는 다가오는 봄의 활동성을 연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화장품 업계를 비롯해 각종 뷰티 업계들에서는 그리너리 컬러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다가오는 화사한 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2017 트렌드 컬러인 그리너리를 입은 스타들에서부터 이를 활용한 메이크업, 네일 아트까지 소개한다.

>> 트렌디 앞서 가다! 그리너리를 입은 스타


트렌드에 발빠른 스타들 역시 그리너리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윤아의 경우 흰 바탕의 원피스에 그리너리 컬러가 들어간 플라워 패턴의 롱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MBC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 역시 그리너리 컬러의 코트로 발랄하며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민호 역시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그리너리 컬러의 앙고라 니트로 포근함을 자아냈다.

>> 그리너리 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자


그리너리 메이크업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 메이크업.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던 튀는 색감의 컬러이기 때문에 자칫 다른 부분에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리너리 컬러의 섀도우를 쌍커플 라인 안쪽으로 살살 펴 발라준다. 한 번에 발색을 진하게 하면 오히려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살살 발라주며 조금씩 색을 더해준다. 눈 아래 속눈썹 부근에도 얇은 브러시에 묻혀 살짝 쓸어준 후 아이라인은 조금 더 진한 그린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그려주며 마무리 하자.

>> 그리너리 컬러로 미리 맞는 봄맞이 네일


센스 있는 여성이라면 손 끝 하나에도 트렌디함을 살리는 법이다. 다가오는 봄을 미리 맞이하고 싶다면 손 끝에 그리너리를 입혀보자.

모든 손톱에 그리너리 한 가지 색을 더해주기 보다는 그리너리와 어울리는 컬러인 골드나 로즈 핑크 색상을 함께 섞어주는 것도 여성스러움을 더해줄 수 있다. 혹은 라인테이프나 파츠를 더해자신만의 개성을 살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팬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SBS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MBC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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