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내 헤어는 브라운! 브라운 헤어 메이크업

2017-02-09 20:19:10

[이희수 기자] 한국인의 내추럴 브라운보다 밝은 빛으로 세련되고 활력 있는 연출이 가능한 브라운 컬러 헤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염색한 브라운 컬러가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주목해보자.

소위 말하는 ‘패완얼’처럼 헤어도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얼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을 때 최상의 조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 브라운 헤어 컬러를 제대로 소화해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본다. 브라운 헤어를 누구보다도 멋스럽게 뽐낼 수 있을 것.

1. 이윤미


작곡가 주영훈의 배우자인 배우 이윤미. 상큼한 미소와 그를 닮아 시원한 드레스, 볼륨 넘치는 헤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그는 윤기가 도는 피부를 표현하고 아이에는 음영을 줬다. 웃을 때 보이는 반달눈의 애교를 극대화하도록 속눈썹은 바짝 올려 또렷한 눈매를 만들었다. 립은 채도 높은 핑크빛으로 채워 생기와 활력을 강조해줬다. 치크는 예쁘게 도드라진 광대뼈 주변에 살짝 터치해 마무리했다.

2. 한채영


결혼 후에도 군살 없이 쭉쭉 뻗은 팔다리를 자랑하는 배우 한채영. 블랙 미니 원피스와 잘 정돈된 브라운 웨이브 헤어가 ‘섹시 큐티’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결점 없이 빛나는 피부 표현이 관건. 컨실러 성분과 수분 가득한 에센스가 든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다. 아이라인은 꼬리까지 길게 빼 고양이 눈매를 완성했으며 누드베이지 컬러로 립을 채웠다. 누디한 컬러는 입술 각질 케어를 반드시 진행해 지저분하지 않도록 연출할 것.

3. 하니


작은 얼굴과 빈틈없는 비율로 시선을 끄는 걸그룹 EXID 멤버 하니. 체크 패턴 코트로 심플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브라운 컬러의 중단발과 혼연일체를 이룬 그의 피부 메이크업은 윤광이 핵심. 과한 윤기가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가 균형이 잡혀있는 건강한 피부를 표현한다. 눈두덩에는 옅은 음영으로 눈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아이라인으로 동그란 눈을 강조했다. 입술은 로즈페탈 컬러로 물들이면 완성.

4. 최강희


배우 최강희의 시계는 거꾸로 가는 것일까. 영원히 늙지 않을 것만 같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는 패션까지 ‘동안’인 듯하다.

숏단발에 처피뱅으로 동안 미모를 극대화한 최강희. 그의 메이크업을 따라잡고 싶다면 본래 피부보다 톤업해줄 것. 눈썹은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아이라이너는 눈매 중간에서 꼬리까지만 그린다. 입술은 틴트로 그러데이션하고 유분기가 과하지 않은 립글로스를 얇게 얹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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