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세월을 무시한 1세대 아이돌 출신 여배우 메이크업 스타일

2017-02-17 20:21:22

[이희수 기자] 요즘에는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고 연기실력으로 인정을 받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는 스타들이 많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무대에서부터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것.

그러나 1세대 아이돌들도 이에 결코 지지 않는다. 10년 세월의 연륜으로 고품격 매력을 뿜어내는 것은 물론 20대와 비교해도 끄떡없는 피부와 메이크업으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세월을 무시한 듯한 1세대 아이돌 출신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알아보자.

▶ 샤크라 출신, 닮고 싶은 패셔니스타_려원


2000년에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정려원. 데뷔 때보다 더 예뻐진 그는 이제는 영화는 물론 특유의 패션 센스를 뽐내며 어딜 가나 시선을 모은다.

한 눈에 봐도 깔끔한 피부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고른 피부톤을 위해 비비크림에 에센스를 약간 더해 섞으면 더욱 촉촉하게 바를 수 있다. 모공이 두드러지는 부위에는 먼저 프라이머를 발라준다. 생기 있고 발랄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그처럼 선명한 컬러감의 립을 사용할 것.

▶ 핑클의 ‘청순-상큼’ 결정체_성유리


핑클에서 소위 ‘상큼이’를 담당했다고 해도 부인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미모를 자랑했던 성유리. TV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기도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보이는 컷마다 촉촉한 윤기를 띠는 그의 피부. 베이스 메이크업을 모두 끝낸 후 스킨에 앰플을 섞은 앰플 미스트로 마무리해보자. 금방 촉촉해지고 윤광을 뿜는 피부를 볼 수 있을 것. 그처럼 깨끗한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핑크베이지 계열 립을 바르면 된다.

▶ SES의 ‘러블리’ 담당_유진


SES에서 러블리한 페이스로 남심을 흔들었던 유진. 지금은 사랑스러운 딸 ‘로희’의 엄마인 동시에 흡입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그는 2016년 12월30일 SES 콘서트 때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청순한 연핑크 립과 빛나는 광채 피부는 그대로. 이날 아이 메이크업은 파격적이었다. 핑크톤에 펄이 가득한 섀도를 얹고 언더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를 발라준 것. 여기에 컬러렌즈를 착용해 트렌디한 연출을 완성했다.

▶ 슈가에서 ‘믿보황’으로_황정음


걸그룹 슈가에서 크고 동그란 눈으로 매력을 뿜어냈던 황정음. ‘믿보황’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연기로 성공했으며 이제는 신혼 1년차다.

그는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동안 꿀피부를 자랑한다. 결점 없는 피부와 고른 피부톤, 보송보송한 마무리가 포인트다. 여기에 속눈썹을 부드럽게 컬링하고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로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줄 것. 애교살에는 하이라이터를 발라 귀여운 인상을 더욱 강조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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