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예쁜 타투 자랑하는 스타들

2017-03-30 09:17:59

[이희수 기자] 살짝살짝 보이는 타투는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적절한 부위에 새겨진 타투만큼 매력적인 포인트는 없을 것.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타투는 요주의 관심사다. 스타들의 타투를 소개하니 여름이 오기 전 신중하게 준비해봐도 좋다.

# 공효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로맨틱코미디계의 대표 스타가 된 배우 공효진.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은 그의 연기력은 물론 패션 센스도 마찬가지다.

왼쪽 검지에 피스(peace) 마크로 포인트를 줬다. 같은 쪽 어깨에도 커다란 타투를 새기며 민소매를 입었을 때 더욱 매력적인 룩을 완성한다. 십자가에 그것을 감싼 리본으로 그를 닮은 유니크한 타투를 볼 수 있다.

# 현아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가수 현아. 누구라도 닮고 싶은 몸매에 여러 타투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왼쪽 어깨에 있는 문구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는 그의 가장 유명한 타투. 오른쪽 팔 안에는 ‘시간’을 뜻하는 라틴어 “tempus”를 그렸고 왼쪽 팔 안에는 심플한 십자가로 미니 타투를 새겼다. 이외에도 오른쪽 손목에 행성, 오른쪽 허리 위 부위에도 미니 타투를 그렸다.

# 가인


알찬 몸매와 매력적인 페이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눈길을 모으는 가수 가인. 아담한 체구지만 넘치는 패션 센스로 키 작은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패셔니스타의 면모는 왼쪽 손목에 있는 그의 타투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별 모양 타투가 바로 그것. 과하지 않으면서도 낙서한 듯 자연스러운 타투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이효리


제주도 소길댁에서 2017년 5월 본격적인 컴백에 돌입한 가수 이효리. 무대 위에는 섹시함을 발산하면서도 일상에서는 시원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풍기며 남녀 모두의 스타로 자리했다.

곳곳에 새겨진 그의 타투는 자연과 삶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단서다. 생명과 평화를 상징하는 문양을 왼쪽 팔에, 달, 별, 해 무늬를 오른 손목에 그렸다. 또한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인 지구가 임신 중이니(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라는 인디언 속담을 새겼다.

# 정려원


2017년 10월 개봉할 영화 ‘게이트’로 돌아온 배우 정려원. 매력적인 얼굴에 2015년에는 스완어워드 코리아베스트드레서 배우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패셔니스타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 역시 타투로 맨살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오른쪽 팔에 레터링 타투에 십자가도 함께 새겨져 있는 것. 심플한 레터링 타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정려원을 샘플링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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