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걸스데이, 무대서 빛나는 ‘섹시&큐티’ 미모

2017-03-31 14:41:59

[임미애 기자] 걸스데이가 1년 8개월 만에 타이틀곡 ‘아윌비 유어스’로 돌아왔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과감한 의상과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에는 8년 차 걸그룹의 농염함과 카리스마가 묻어있었다. 그동안 tvN ‘응답하라 1988’, SBS ‘딴따라’에 등장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혜리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섹시한 눈빛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리더 소진 20대 멤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풋풋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최근 MBC every1 ‘로맨스의 일주일 4’에 출연하며 친근한 동네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풍겼지만 무대 위에 선 그는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성숙미 UP! 혜리 ‘심쿵’ 메이크업


‘응답하라 1988’에서 철부지 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던 혜리. 이후 ‘딴따라’에서도 독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동생을 지킨 그린을 연기, 이를 통해 시청자는 그를 귀여운 여동생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여동생이 성장했다. 섹시한 눈빛과 요염한 춤선, 그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상큼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혜리는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귀여운 매력과 성숙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

일자 눈썹으로 전반적인 인상을 귀엽게 만들면서 고양이 눈매와 풀 레드립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킨 것.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고 애교 살에 하이라이터를 칠해 눈매를 더욱 시원하게 잡은 점이 포인트다.

소진, 손끝까지 디테일한 STYLING!


소진의 손끝은 반짝였다.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짙은 블루 컬러로 손톱을 가득 채웠다.

네일 컬러를 선택할 때 가장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손 피부 색이다. 피부가 하얀 편이라면 웬만한 컬러는 다 무난하게 어울리니 망설임 없이 좋아하는 색을 고르면 된다. 손등이 누렇거나 어두운 톤의 피부라면 컬러 선정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파스텔 계열은 피부가 더욱 칙칙해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레드 계열이 가미된 컬러를 바르면 혈색이 좋아 보일 수 있고 여름에는 핑크나 스카이 블루 컬러로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태닝 한 것처럼 건강한 느낌을 자아내고 싶다면 네온 색상의 매니큐어를 선택하면 된다.

‘심쿵’ 스타일링, HOW TO


깊고 섹시한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라이너에 집중할 것. 이니스프리 ‘올웨이즈 뉴 오토 라이너’는 부드러운 텍스처로 한 번의 드로잉에도 풍부한 컬러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깔끔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컬러가 다양해 하이라이터, 컨실러, 립, 블러셔 등 펜슬 하나만으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뚜껑을 돌려서 닫음과 동시에 내용물을 깎을 수 있어 언제나 정교하고 섬세한 눈매를 그릴 수 있고 별도로 샤프너를 챙길 필요가 없다.

메이크업 노하우가 있고 앙칼진 고양이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리퀴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슈에무라 ‘잉크 블랙 라이너’는 바르는 동시에 포뮬러가 밀착돼 유수분에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된다.

네일아트는 매니큐어 텍스처와 컬러도 중요하지만 손등과 손가락이 얼마나 부드럽게 관리돼 있는지도 아트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싸이닉 ‘코코넛 모이스트 크림’은 얼굴부터 바디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아이템이다. 함유된 코코넛 워터가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맥 ‘스튜디오 네일 라커’는 우수한 발색력과 고광택이 특징이다. 컬러는 무난한 베이지 톤부터 봄 느낌이 풍기는 파스텔 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자신의 피부색과 원하는 이미지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슈에무라, 싸이닉, 맥)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