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카드뉴스] 매력 발산, 세 가지 립 표현법

2017-05-04 17:24:31

[김효진 기자] ‘코덕’(코스메틱 덕후)이 아니더라도 화장대에 립스틱이 가득한 여성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이가 립 메이크업을 중요시한다는 것.
립 메이크업만 잘해도 조금 더 신경 쓴듯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내 얼굴이 돋보이는 세 가지 립 표현법을 살펴보자.
차분한 분위기! 자연스러운 ‘누드 립’ 메이크업


본연의 입술 색을 잘 살려주는 누드 립 메이크업.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메이크업이다. 누드 립은 입술 각질이 부각되지 않도록 가장 주의해야 하며 옅은 컬러 립스틱의 발색력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HOW TO
1. 베이스 메이크업에 사용하고 남은 비비크림을 입술 가장자리에 발라준다.
2. 바르고자 하는 누드 컬러 립스틱과 소량의 비비크림을 섞어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3. 티슈로 입술을 눌러 유분기를 제거해 준다.
4. 립 브러쉬를 이용해 립스틱을 정교하게 발라 2차 립메이크업을 완성한다.

TIP. 매트한 타입의 립스틱의 경우 유분기를 제거한 입술 때문에 주름 사이에 끼어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에-‘하고 입술을 벌린 뒤 브러쉬로 한 번에 쓱 그려주듯 채워주는 것이 팁.

강렬한 포인트! 생기 가득 ‘체리 립’ 메이크업


특별한 화장을 않아도 강렬한 립 메이크업 하나만으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더불어 짙은 립은 얼굴 혈색을 살려줘 어려 보이는 듯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HOW TO
1. 피부에 씨씨쿠션을 바르며 입술까지 쿠션을 이용해 씨씨크림을 가볍게 발라준다.
2. 티슈로 입술을 눌러 씨씨크림의 유분기를 제거한다.
3. 발색력이 좋은 립라커를 입술 안쪽에만 쓱 발라준다.
4. 비슷한 컬러의 립스틱을 립라커 위에 바르며 립라커와 립스틱을 함께 펴 발라 준다.

TIP. 진한 컬러의 립은 입술 가득 바르면 자칫 부담스러워질 수 있으니 입술 안쪽만 바른 뒤 펴바르 듯 문질러 그러데이션 효과로 연출하는 것이 팁.
꿀 바른 듯! 광채 뿜는 ‘글로시 립’ 메이크업


입술 각질이 심한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는 글로시 립. 입술 주름과 각질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생기까지 더하는 립 메이크업이다.

HOW TO
1. 더욱 촉촉해 보이는 입술을 위해 메이크업 전 립밤을 발라준다.
2. 립밤 위 립스틱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티슈로 살짝 유분기를 제거해 준다.
3.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4. 더욱 글로시한 립 연출을 위해 투명이나 립스틱과 같은 컬러의 립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TIP. 조금 더 입체적인 입술 표현을 위해 입술 색과 비슷한 컬러의 피그먼트나 아이섀도를 브러쉬에 살짝만 묻히고 브러쉬를 털어준 뒤 입술 안쪽에 콕콕 터치해주면 3D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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