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I.O.I 출신 청하가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화려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프로젝트 그룹 멤버답게 그녀의 솔로 행보는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청하는 아이오아이 시절에는 볼 수 없던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며 당찬 출발을 예고했다. 그는 날씬한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과감한 무대를 꾸몄다.
고양이 눈매도 사랑스럽게
Mnet ‘프로듀스 101’ 시절부터 앙큼한 고양이 눈매가 돋보였던 청하.
고양이 눈매는 도도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준다. 이때 도도한 느낌 대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섀도우는 밝은 컬러로, 아이라인은 얇게 완성하면 된다. 눈꼬리가 날렵하게 올라가 있는 만큼 짙은 섀도우를 사용하면 다른 눈매에 비해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과하게 아이라인을 그리지 말고 깔끔하게 눈꼬리를 이어준다는 느낌으로 메이크업을 할 것. 아이라이너 컬러는 블랙보다 갈색이 내추럴한 인상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섹시한 눈매는 음영 연출이 중요하다. 먼저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을 믹스해 피부에 바른 다음 베이지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을 메꿔주는 게 첫 단계다. 이후 짙은 브라운 컬러를 눈꺼풀에 가깝게 칠하고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줄 것.
청하처럼 붉은 색감이 감도는 섀도우를 사용할 때는 눈두덩이 부어 보이지 않도록 그러데이션 연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때 버건디 브라운을 눈 밑에 바르면 묘한 눈빛이 연출된다. 아이라인은 최대한 길게 빼도록.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여러 번 덧발라 풍성하게 연출한 다음 립스틱과 블러셔로 전반적인 이목구비를 연출하면 섹시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아이돌 메이크업 따라잡기!
섹시 혹은 상큼한 메이크업에 앞서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잡티 커버. 스타일난다 3CE ‘스튜디오 페이스 튜닝 컨실러 팔레트’는 6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어 홍조, 팔자주름, 점 등 부위별 필요에 맞춰 선택 사용 가능하다.
랑콤 ‘그랑디오즈 라이너’는 35도 각도의 아티스트 라이너 스틱으로 손쉽게 정교하고 완벽한 라인을 연출한다. 점막을 채울 때는 35 각도로 구부려서 사용하고 눈꼬리 라인을 뺄 때는 똑바로 펼친 후 사용하면 된다.
라네즈 ‘투 톤 섀도우바’는 한 번에 프로페셔널한 그러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는 투 컬러 스틱형 아이섀도우다. 사선 커팅으로 아티스트가 메이크업을 한 듯 자연스러운 눈매가 연출되며 가루날림 없이 부드럽게 밀착된다.
에뛰드하우스 ‘룩 앳 마이 아이즈 카페’는 눈매를 그윽하고 싶이 있게 표현하는 음영 섀도우다. 미세한 난반사 파우더가 빛의 굴절률을 높여 어느 각도에서도 색감이 돋보이며 마이크로 색소 파우더 함량이 높아 발색이 우수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NH엔터테인먼트, 스타일난다 3CE, 랑콤, 라네즈, 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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