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여름맞이, 단발머리 변신하고 싶다면 주목!

2017-06-15 15:06:22

[이희수 기자] 한 여름철에 긴 머리카락을 케어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더운 날 바람을 막아 통풍이 어렵고 땀과 젖어 지저분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질끈 묶어도 좋지만 최근 스타들은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도 한다. 커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짧은 머리카락으로 스타일링한 스타들의 헤어를 살펴보도록 하자.

변하지 않는 우아함, 한예슬


우아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배우 한예슬. 6월9일 펜디 부티크 리뉴얼 오픈 행사에서 단발머리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길었던 머리를 단번에 자르며 파격 변신을 이끌었다.

깔끔한 이미지에 이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가르마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긴 머리였을 때는 가운데에 가르마를 타 안정적인 헤어를 연출했다. 단발인 현재는 조금 더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완벽한 동안 여신, 박수진


조그마한 얼굴에 완벽한 동안 미모를 뽐내는 탤런트 박수진. 아기 엄마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비주얼로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머리카락에 손을 대지 않은 그는 이전에 단발머리를 자극하는 스타로 매번 언급됐었다. 긴 머리로 청순한 여신미를 발산해온 그는 다시 단발머리로 돌아왔으며 최근 개인 SNS에 “그새 자라서 또 싹둑”이라며 시원하고 상큼한 커트 사진을 업로드 했다.

7년만의 단발머리, 수지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이후로 긴 머리를 고수해온 수지. 7년이 지난 지금 그는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로 변신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머리카락이 길었을 때는 여성스러움으로 무장해 남심과 여심을 모두 사로잡아온 반면 5월3일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는 짧은 머리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6월1일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행사에서는 앞머리를 내리며 귀여운 매력까지 더했다.

대한민국 원조 여신, 고소영


얼굴 한 가득 세련미를 품은 배우 고소영. 그를 떠올리면 깊은 눈매에 명품 코, 긴 생머리가 연상된다. 그 역시 6월9일 부티크 리뉴얼 오픈 행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가르마는 그대로 유지하되 기장을 짧게 하고 S컬로 연출해 풍성하고 볼륨 넘치게 연출했다. 머리카락이 길든 짧든 대한민국 원조 여신답게 아름다운 미모는 그대로다. (사진출처: 박수진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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