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3W’ 관리법으로 여배우 피부 따라잡기

2018-02-21 18:28:32

[허젬마 기자] 혹독한 한파가 차츰 사그라들고 아침저녁으로 포근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맘때처럼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감기나 비염 등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돼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피부 저항력이 떨어지고 아토피나 트러블 증상이 악화되는 등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계절의 변화와 상관없이 사계절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를 지닌 배우 김태리. 그녀는 모 화장품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될만큼 특유의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타고난 피부를 따라잡을 순 없겠지만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김태리 피부가 부러운 이들이라면 일명 ‘3W’ 관리법을 주목하자. 피부관리의 기본 요건인 미백(Whitening), 씻기(Washing), 수분(Water) 세 가지 방법으로 탄탄한 피부를 만드는 3W 관리법을 소개한다.

# 씻기(Washing)


탄탄한 피부 관리의 가장 기본은 세안이다. 아침저녁 세심한 클렌징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없애주는 것이 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을 경우에는 이중세안으로 피부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는게 좋다. 또한 목욕하기 전 따뜻한 물을 한잔 마신 뒤 샤워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 수분(Water)


평소의 각질층 수분 함량은 15~20% 정도지만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따라서 하루 9잔 이상 물을 마셔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이 쌓이면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

특히 이러한 피부건조증은 임산부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임신 중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에 의해 멜라닌 분비가 촉진되고 신진대사의 비활성화로 어두운 안색을 가지기 쉬우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임산부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유해성분 무첨가의 마스크팩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자.

# 미백(Whitening)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만 겨울철 자외선에 대해서는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날씨가 춥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적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지기 때문.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의 제품으로 꾸준히 피부를 보호하자.

(Editor’s Pick)


1 크레모랩 스파 에 크레모 딸라소 폼 ::: 금진온천수의 미네랄 에너지가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폼 클렌저

2 니슬 논 케미컬 선크림 ::: 방부제 및 화학적 성분 무첨가로 끈적임이나 백탁현상, 번들거림이 없는 착한 자외선 차단제

3 맘누리 콜라겐 모이스처 마스크팩 ::: 피부 노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이 다량 함유돼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키고 주룸을 개선시켜주는 마스크팩.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유해성분 9無 가 장점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크레모랩, 니슬,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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