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 기자] 청순과 섹시, 두 가지 무드 앞에서 고민하지 않는 여성은 없을 것이다. 여리여리한 분위기에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청순한 무드와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공존하는 섹시한 무드는 서로 다른 매력 지녀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고민 끝에 두 가지 무드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자신에게 딱 맞는 찰떡 스타일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 스타일을 선택하기 전, 자신의 피부 톤과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 피부 톤 체크!
21호라고 해서 다 같은 21호가 아니다. 피부가 밝지만 노란끼가 많이 도는 경우 혹은 얼굴에 홍조가 있는 경우 등 피부 톤과 타입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의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무조건 21호 파운데이션만 사용할 경우 자신의 피부 톤과 맞지 않아 메이크업이 둥둥 떠 보이거나 결점을 제대로 보완하지 못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색과 조화를 이룰 때 얼굴에 생기가 돌고 메이크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메이크업을 해도 결점이 두드러져 보이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3CE MESH FOUNDATION
3CE 메쉬 파운데이션은 메쉬 망에 걸러진 파운데이션이 피부를 조밀하고 얇게 커버하며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강점을 그대로 담아 높은 밀착감과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를 통해 피부 톤을 체크했다면 피부를 화사하게 또는 자연스럽게 표현해 자신에게 딱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코랄 톤을 베이스로 하는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색감이 어우러지는 톤온톤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때문에 아이라인 보다는 잔잔한 펄감이 돋보이는 섀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코랄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3CE EYE SWITCH POT #STUCK
3CE 아이 스위치 팟은 눈부시게 영롱한 멀티 글리터가 두 눈에 별빛을 담은 듯 환하게 밝혀준다. 센슈얼하고 폭신한 터치감과 밀착력이 우수한 리빙프루프 글리터 섀도우로 가루 날림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아이라인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의 경우 아이 메이크업은 간결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매끄럽게 그린 아이라인은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할 뿐 아니라 강렬한 레드 색조와 균형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3CE 이지 펜 아이 라이너는 정교하고 탄력 있는 스펀지 팁 브러시가 쉽게 드로잉 되어 흐릿한 눈매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연출한다. 깊고 풍부한 블랙 컬러는 눈매를 강조하여 도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선명한 눈을 완성한다.
>> 코랄 & 레드, 컬러 포인트
베이스와 아이 메이크업까지 마쳤다면 마지막 포인트 립 컬러로 화룡점정을 완성할 차례. 코랄과 레드 컬러의 색감을 살리고 메이크업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텍스처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광택감이 돋보이는 코랄과 말갛게 마무리되는 레드립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3CE PLUMPING LIPS #CORAL
3CE 플럼핑 립은 자연스럽고 싱그로운 워터 컬러링과 미세한 오일의 고급스러운 광택, 그리고 플럼핑 성분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탱글하고 도톰한 입술을 연출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감으로 풀립으로 바르면 코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3CE MATTE LIP COLOR #228
3CE 매트 립 컬러는 크리미하게 발려 립 텐션을 잡아주는 매트 립스틱이다. 프라이머를 바른 듯 입술 위에 밀착되어 깨끗한 발색으로 오랜 시간 립 컬러를 유지한다. 강렬한 색감의 레드립을 데일리로 활용하고 싶다면 입술 안쪽부터 바깥 라인으로 그라데이션해 마무리하는 것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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