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밸런타인데이를 더 빛내줄 광채 메이크업

2020-01-30 16:18:40

[나연주 기자] 설레는 마음을 한가득 안게 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친한 지인들에게 자연스레 선물을 건네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커플들은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솔로는 고백을 앞두고 고민이 한창이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중요한 날인만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게 되는데. 무엇보다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얼굴. 매끈한 피부와 이를 더욱더 빛내줄 광채 메이크업이 관건이다.

광채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본연의 피부처럼 빛날 수 있도록 메이크업이 뜨지 않아야 하며, 피부 바탕도 탄력과 생기를 잃지 않은 매끈한 피부여야 한다. 피부가 아무리 좋더라도 피부 본연의 결을 살려낸 광채 메이크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기 힘들 것.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질과 요철이 없는 매끈한 피부가 필요하다. 외부 자극이 많은 겨울에는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형성한다. 과한 각질은 오히려 모공을 막아 노폐물이 쌓이는 트러블을 일으켜 악순환이 반복된다.

세안 단계에서 클렌징 오일이 모공에 스며들도록 충분히 롤링해주자. 오일과 물이 만나 유화 작용을 하면서 감싸고 있던 메이크업과 노폐물, 피지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블랙헤드가 심할 경우에는 주 2회 정도 세안 후 스팀 타월을 얼굴에 감싸 모공을 열어준 후 클렌징을 시작한다.

세안을 할 때는 차갑거나 뜨거운 물이 아닌 미온수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바로 모공을 조여주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냈다면 이제 기초 스킨케어부터 시작해야 한다.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쉬운 겨울철에 크림 사용은 필수다. 피부에 수분 공급을 하는 가장 편하고 확실한 과정은 수분 크림을 활용하는 것.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크림을 활용해 수분을 꽉 채워주자.

투명한 메이크업을 위해 탱탱한 피부를 만들었다면 광채 메이크업에 도전할 차례. 메이크업의 기본인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도 놓쳐서는 안 된다. 피부 모공과 요철을 정돈해 깔끔한 느낌을 만들어준다. 광택감, 톤 업, 보습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기능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활용한다면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더 깔끔하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건조함이 심할 때에는 파운데이션에 수분 크림을 섞어 발라도 좋다. 장시간 피부 수분감을 유지하고 싶을 때 이보다 완벽한 조화가 없다. 파운데이션과 수분 크림을 2:1 비유로 섞어 바르도록 하자. 파운데이션과 잘 섞이는 부드러운 제형의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Editor’s Pick]


1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 노폐물을 순하게 씻겨내는 약산성 보습 클렌저. 유기농 유자수가 61% 함유돼 비타민 충전을 도와주고 마카다미아씨오일이 보습과 피부 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 93.9% 미세먼지 세정력을 입증하며 강력한 세정력을 보여주지만 로션 제형으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2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한 동키밀크가 함유돼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당나귀 우유의 자연스러운 천연 향이 첨가됐으며 산뜻한 제형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수분보호막 형성으로 피부가 종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빛나는 것을 돕는다.

3 조성아뷰티 리페어 커버 팩트 특허받은 고커버 공법 적용 성분으로 피부 결점 커버 효과를 주는, 일명 ‘끝장 파운데이션’과 레드 탄력 에너지 복합 성분과 볼륨감 연출 3개국 특허 성분, 보습 특허 성분까지 담은 ‘생기 에센스’로 구성돼 원하는 비율로 섞어 쓰며 광채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시오리스, 물빛미, 조성아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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