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is Coming! 스타들의 화이트 네일

[이진주 기자] 작년보다 더 이른 첫눈 소식과 함께 겨울이 찾아왔다. 더욱이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하고 닷새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웠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모임과 약속이 하나둘 늘어갈수록 준비에 대한 걱정도 쌓여만 간다. 그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격적으로 꾸미기에 돌입하는데. 특히 시즌 분위기에 맞춰 은은한 포인트를 주면서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네일아트를 받으러 가는 이들이 많을 것.

다양한 디자인도 좋지만 이맘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건 겨울 감성이 묻어나는 화이트 아트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의 화이트 네일을 참고해 화려한 변신을 꾀해보자.

#리아 #원컬러네일

모든 손톱을 새하얗게 물들인 ITZY의 리아. 원톤 네일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룩의 무드에 따라 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컬러가 돋보이는 만큼 짧고 뭉툭한 라인보다는 긴 스퀘어나 라운드 쉐입으로 연장하여 연출하는 것이 좋다.

#효연 #글리터네일

아름다운 눈 결정을 연상케 하는 메탈 아트도 빠질 수 없다. 소녀시대 효연은 펄 글리터에 실버 큐빅을 덧붙여 블링블링한 아트를 완성했으며 손가락에 실버링을 착용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공식적인 연말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면 세련되면서 페미닌한 무드를 추천한다.

#슬기 #프렌치네일

귀여우면서 독특한 프렌치가 하고 싶다면 레드벨벳의 슬기 네일을 참고할 것. 흔치 않은 화이트와 블랙의 깔끔한 반반 매칭은 오히려 트렌디하기까지. 더이상 시도해볼 아트가 없을 정도로 네일에 진심인 이라면, 이번 겨울 개성을 과시할 수 있는 딥 프렌치는 어떨까.

#선미 #기하학네일

시크한 느낌의 기하학 패턴 네일을 시도한 선미. 그는 다섯 손톱을 전부 다르게 연출하여 더욱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 보였다. 이는 긴 바디일수록 소화력이 높아지므로 짧은 손톱 때문에 연출이 어렵다면 연말 시즌을 고려해 잠시 연장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박산다라 #체크네일

꾸안꾸 매력의 체크 네일을 선택한 박산다라. 이는 대중적인 패턴이지만 드로잉을 살짝 섞어 발랄한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다른 디자인에 비해 어떤 룩이든 조화롭게 어우러져 코디가 쉽고, 특정 데이트뿐 아니라 데일리까지 내추럴한 유지가 가능하다.

#권은비 #드로잉네일

화이트를 포인트 컬러로 두고 싶다면 권은비의 드로잉 네일을 주목할 것. 그는 브라운 컬러 위에 써클 라인을 그려 입체감을 부여했다.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배색과 디자인을 통해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 (사진출처: 있지, 효연, 슬기, 선미, 박산다라, 권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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