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미리 준비하는 ‘연말 메이크업’

정혜진 기자
2021-12-07 14:37:48

[정혜진 기자] 12월에 접어든 지금,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케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위로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도 많을 터.
연말 파티엔 ‘연말 파티룩’부터 ‘연말 메이크업’까지 은근 신경 써야 하는 요소가 많다. 빛나는 연말을 위한 특별한 메이크업을 찾는 이들이라면 유튜브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따라 하기 쉽게 하나부터 열까지 디테일한 설명으로 금손 스킬을 복붙할 수 있는 뷰튜버들의 연말 메이크업 영상을 공유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 파티에서 ‘인생샷’을 책임져줄 뷰튜버 조효진, 민카롱, 베령의 매력적인 메이크업 소개한다.
조효진 HYOJIN


17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 조효진. 전과 후가 확연히 바뀌는 신박한 메이크업으로 큰 인기를 끄는 그가 곧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는 연말 주인공 메이크업답게 포인트 컬러를 이용하여 아이 메이크업을 했다. 연한 누드 핑크 컬러의 섀도우로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를 깔아준 뒤, 진한 핑크 컬러로 덧발라 은은하면서도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브라운 컬러 섀도우로 눈 뒤와 앞에 레이어링 해준 뒤, 은은할 펄감의 섀도로 눈두덩 중앙에 터치하면서 펴 발라주면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아이 메이크업 완성.
민카롱

1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민카롱. 나긋나긋하고 친근한 어투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민카롱 역시 발 빠르게 연말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민카롱은 다른 화려한 연말 파티 메이크업과는 다르게 기초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광을 살려 투명하게 표현했다. 쉐딩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영감만 준다. 그의 아이 메이크업 팁은 코지 핑크 컬러 섀도로 눈두덩이 전체, 삼각 존까지 발라준 뒤, 살구 컬러 섀도로 쌍꺼풀 라인을 덧바르고 그다음 펄이 있는 섀도우로 다시 얹어 준다. 애교살에도 펄 섀도를 덧발라주면 더욱 생기 있고 화려한 눈을 연출할 수 있다.
베령BELL

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베령. ‘화려한 공주st’ 연말 메이크업을 선보인 그의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잡티 없이 매트한 피부 표현을 한 뒤, 연한 브라운 컬러 섀도로 눈두덩이 전체를 발라주고 그다음 핑크 컬러로 쌍꺼풀 라인에 덧발라준다. 진한 핑크 컬러로 눈 끝쪽에 음영을 더해 준 뒤, 파츠를 눈 아래 중앙 부분과 눈머리 부분에 붙여준다. 컨실러 펜슬로 애교살을 만들어 주고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로 마무리해 주면 완성이다. (사진출처: 조효진, 민카롱, 베령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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