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따라 하고 싶은 스타들의 ‘힙’한 타투

임재호 기자
2021-12-23 13:00:00
[임재호 기자]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는 굉장히 다양하다. 특이한 스타일의 헤어, 유니크한 컬러를 입힌 헤어, 누가 봐도 내가 떠오르는 패션 스타일 등 여러 외적 요소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Hot 한 것은 바로 타투. 과거에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아이돌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도 몸에 의미가 있는 타투를 새기고 나와 본인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내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그림이나 문구를 새겨도 되고 평소 좋아하던 것을 아무 의미 없이 새겨도 된다. 남들이 다 볼 수 있게 드러나는 곳에 새겨도 되고 나만이 알 수 있는 곳에 드러나지 않게 새길 수도 있는 타투. 그렇기에 더 매력적인 타투를 스타들에게서도 찾아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백예린

맑고 투명하지만 몽환적인 음색을 가진 백예린.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허공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그의 타투는 그와 닮아 매우 아티스틱한 느낌을 준다. 사실 타투가 많지만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은 세 개 정도뿐이라고. 그가 좋아하는 밴드 이름과 그에게 많은 영감을 준 아티스트인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형상, 그리고 ‘Our love is great’ 앨범 발매 당시 재킷 사진을 새긴 것 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한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그림이 내 취향이라면 백예린 같은 스타일의 타투는 어떨까.
타투마저도 본투비 아이돌, 태연

손가락에 귀여운 타투를 한 태연.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 크기지만 포인트를 주기에는 확실한 타투다. 무엇이든 그가 하면 따라 하고 싶어지는, 마성의 아이돌 매력을 타고난 태연답게 그의 ‘손가락 타투’ 역시 많은 이들에게 ‘타투 뽐뿌’가 오게 만들었는데. 손가락에 한 타투는 태연처럼 네일아트로 잘 어울리게 포인트를 주면 훨씬 더 매력이 극대화된다. 손가락 타투로 태연처럼 내 손가락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강탈’되도록 만들어보자.
끼 넘치는 그만큼이나 끼 넘치는 타투, 현아

‘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솔로 디바 중 한 명인 현아. 무대 위 그의 모습은 정말이지 놀라운 끼와 매력이 넘쳐흐른다. 현아가 다양한 타투로 본인의 새로운 매력을 뽐낸 지는 이미 오래. 현아는 어깨 위 레터링 타투로 본인만의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고 쓰인 레터링 타투의 의미는 ‘엄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란 뜻. 본인만의 개성도 표출할 수 있고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문구다. 의미 있는 문구를 몸에 새기고 싶다면 현아의 타투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출처: 백예린, 태연,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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