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연말 시상식 빛낸 스타들의 메이크 오버

이진주 기자
2022-01-07 10:40:00

[이진주 기자] 해마다 찾아오는 연례행사라면 연말 시상식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증명해온 스타들. 그런 의미에서 시상식은 그들의 활동이 모두에게 인정받고 수상을 통해 보답받는 뜻깊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영광의 주인공을 기다리는 떨림과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빅 이벤트이기도 하다. 게다가 특별한 날을 위해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멋지게 치장한 스타들의 헤메코를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데. 2021년 역시 찰떡 소화력을 발휘한 베스트 메이크오버 스타들이 있었으니.
그렇다면 눈부신 변신으로 시상식을 빛낸 스타들을 살펴보자.
김세정(@clean_0828)

역대급 헤메코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세정. 그는 ‘MBC방송연예대상’과 ‘SBS연기대상’에서 강렬한 드레스업으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샤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그는 깔끔한 로우번 헤어에 피치 톤 블러셔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으며, 하트 라인의 뷔스티에 원피스에는 리본 핀을 더한 반묶음으로 걸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임윤아(@yoona_lim)

‘MBC가요대제전’에서 7년째 안방 MC로 활약하고 있는 임윤아. 그는 이번 축제 역시 믿고 보는 진행력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주 자수가 포인트인 시스루 원피스에는 투명하고 맑은 광채 피부를 선보이는가 하면, 핑크 벨벳 튜브톱 드레스에는 페미닌한 웨이브 펌을 더해 여신 자태를 뽐내 보였다.
금새록(@goldnewrok)

2021년 2관왕의 주인공이 된 배우 금새록은 ‘KBS연기대상’ 조연상과 ‘S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과감한 숄더라인 커팅의 블랙 드레스와 스팽글 재킷에 이어 은은한 라인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 모두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우아한 절제미를 드러냈다.
한선화(@shh_daily)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선화는 ‘KBS연예대상’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그는 긴 생머리에 순백의 머메이드 드레스로 완벽한 프로포션을 과시했으며, 이어 원오프숄더와 트임 디테일의 블랙 시크 룩과는 대조되는 청순한 꽃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출처: 김세정, 임윤아, 금새록, 한선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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