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올봄엔 ‘촉촉 메이크업’

정혜진 기자
2022-04-05 17:17:00

[정혜진 기자] 일교차가 큰 봄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푸석해 보이기 쉽다. 피부가 갈라지고 들뜨기 쉬운 봄엔 생기 가득 ‘촉촉 메이크업’으로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촉촉 수분 가득한 글로우 템으로 은은한 광채를 살려야 하는 봄 메이크업.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산뜻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전하는 ‘투명 촉촉 메이크업’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 단계부터 색조까지 단계별로 쉽게 설명해주고, 섬세하게 표현해 주는 민스코. 비포 앤 애프터가 확연히 달라지는 고급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시작 전, 토너 패드로 전체적인 피부 결을 정리해 준다. 충분한 보습으로 속부터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 그다음 소량의 컨실러를 브러쉬에 묻혀 모공 부위나 잡티 등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준다. 마지막, 쿠션으로 얼굴 전체를 얇게 깔아준 뒤 펄 파우더를 가볍게 발라주며 마무리한다.

촉촉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 진하지 않게 결이 살아있는 내추럴한 눈썹을 연출해 준다. 턱 라인, 코와 입술 아래 부분과 눈썹과 코가 이어지는 라인에 쉐딩을 하여 입체감을 살려준다.

그다음은 아이 메이크업. 뉴트럴 컬러로 눈두덩이 전체에 음영을 준다. 컬러를 많이 사용하기보단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이용하여 눈 전체에 베이스를 깔아주는 것이 포인트. 살짝 더 진한 컬러로 쌍커풀 라인과 삼각존에 덧발라 준 뒤 글리터로 애교살을 도톰하게 강조해준다.

또렷한 눈매를 위해 마스카라를 위, 아래 속눈썹에 꼼꼼하게 발라준다. 눈꼬리에만 아이라인을 살짝 빼 준 뒤 블렌딩을 해준다. 립은 코랄 빛이 맴도는 브라운 로즈 컬러의 글로시한 틴트로 입술 전체를 촉촉하게 발라준다. 이때 글로시한 틴트는 쿠션에 살짝 묻혀 블러셔로 활용하는 것도 뷰티 팁. 스틱 하이라이터로 광대 부위에 발라주면 더욱 물 머금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Minsco 민스코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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