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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원료를 찾기 위해  세계 어디든 간다

2009-06-12 11:11:17


러쉬의 바이어는 정장에 슈트케이스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전기나 수도가 없는 곳에 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언제나 간편한 차림으로 배낭을 짊어진 배낭여행 족 같은 차림을 하고 다닌다.


현지에 직접 원료를 구입하러 가는 것은 중개업자를 통하지 않아 불필요한 비용발생을 막을 수 있으며, 막 생산된 신선한 원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또한 직접 막 생산한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재료에 알맞다고 생각되는 재료의 구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식료품
원료를 구입하는 데 있어 이런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코스매틱의 원료를 구입하는데 이런 방법을 도입한 것은 매우 창의적이다.

러쉬는 공정 거래 무역을 통한 원료 생산을 하고 있다. 그들은 생산자의 생활의 질이 어떻게 하면 더 낳아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현실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가나 북쪽 지방 구루구라는 작은 마을과 생산자 파트너쉽을 맺어 쉬어버터를 구입하고 있다. 이 쉬어 버터는 100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아코마 여성 프로젝트 회원들의 수작업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러쉬는 그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교육,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비누와 샴푸 바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중의 어딘가 생산자의 생활을 풍족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자료 제공: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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