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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국 세포라와 일본에 신규매장 오픈

김경렬 기자
2009-06-12 11:12:25

글로벌 럭셔리 뷰티 마켓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국내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만이 입점할 수 있는 버그도프 굿맨과 니만 마커스에 입점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월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 체인인 온라인 세포라닷컴(Sephora) 입점을 시발로 미국내 주요 16개 지점에 차례로 입점하였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비단 미국내로 그치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올해 일본 최고급 백화점이며 전세계 매출 1위인 미츠코시 백화점의 미혼바시 본점과 요코하마 다카시마야와 나고야 다카시마야, 신주쿠 다카시마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일본내에 많은 국내 브랜드가 진출했지만 럭셔리 브랜드로 고가 스킨케어 마켓에 성공적으로 접근한 케이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처음.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신규매장 오픈은 진정한 아시안 보태니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써 일본내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