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를 바른다"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는 신제품 ‘다이아몬드 소울 팩트’을 출시한지 한달 만에 초도량이 품절되는 등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아몬드 팩트는 불황철 여성을 밝고 경쾌하기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품에 함유된 다이아몬드 가루가 태양광을 받으면 실제 다이아몬드처럼 빛을 굴절시킨다. 다이아몬드를 매일 피부에 바르는 사치스러움을 한껏 누리면서도 올 시즌 트렌드인 보석처럼 빛 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에도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를 박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클리오는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이아몬드를 넣어 보석 같은 입술로 가꿔주는 립글로스 6종을 선보여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리바이스는 최고급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다이아몬드 진’ 라인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를 청바지에 박음으로써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리바이스는 다이아몬드 진 출시로 리바이스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바꾸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리바이스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및 트렌드 분석, 여성의 욕구를 반영 등 신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를 깔고 잔다”
이브자리는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연상시키는 펄감을 살린 ‘e다이아몬드 라인 5종’을 출시했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의 느낌을 은사 자수로 표현하거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큐빅을 박은 것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신혼부부를 타겟으로 선보인 e다이아몬드 라인은 결혼을 상징하는 보석인 다이아몬드를 침구에 결합하여 프리미엄 웨딩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1명을 추첨하여 1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료제공:클리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