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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친환경 화장품의 약속

김민규 기자
2009-07-01 17:58:56

• 파라벤을 넣지 않겠습니다.
• 인공색소를 쓰지 않겠습니다.
• 조합향료를 쓰지 않겠습니다.


식품회사에서 쓰이는 광고 같지만 사실 화장품 회사의 광고 문구이다. ‘오라클 코스메틱’이 화장품을 만들면서 고객과 한 약속이다.

파라벤은 화장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보존제이다. 각종 외부환경이나 미생물 오염을 막아주는 성분이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각종 알러지를 유발시킬 수 있다.

화장품을 제조할 때는 시각적으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자 색소를 넣기도 한다. 그러나 인공색소는 피부 알러지를 유발시키고 색소가 피부에 침착될 수 있다.

화장품의 사용감을 높이려고 사용되는 조합향료의 원료는 수천가지 종류이다. 그 중에서 26가지 원료는 피부를 자극해 알러지나 트러블을 일으킨다.

조합향료를 대신하여 버가못, 레몬, 라임, 오렌지 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치료효능까지 갖추고 있다.

‘오라클 코스메틱’은 각종 레이저, 화학시술 등의 피부과 시술 후에 후처치용으로 개발되었다. 그래서 알러지나 트러블이 일어날 최소한의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다.

오라클 코스매틱은 국내 최대피부과 네트워크 오라클피부과에서 만든 화장품이다. 1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방대한 규모의 임상경력과 피부관리 노하우를 살려 만들었다.

‘자칫 피부를 가꾸려고 썼던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되지 않을까’ 두려운 사람들에게 어느 정직한 화장품의 친환경 약속은 희소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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