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잘나가는 화장품 모델 “대세는 한류스타!”

2012-06-13 11:49:31
[박영준 기자 / 사진 bnt뉴스 DB]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 발탁 트렌드가 달라졌다. 여배우와 여가수 위주의 모델 선정에서 벗어난 것.

화장품 브랜드 모델은 여자 연예인의 인기를 반영하는 척도였다.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주를 이뤘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모델 발탁 트렌드는 예전과 다르다. 단순히 예쁜 외모에서 벗어나 제품 콘셉트와 잘 맞는 모델을 발탁해 제품력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거나, 친근한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발탁한다.

한류와 함께 한국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착안했다. 남자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동시에 공략한다.

훈련과 경기에 자주 노출되는 ‘스포츠 스타’ 뷰티모델로 탈바꿈!

김연아, 박태환 등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이다. 이들이 받는 고된 훈련과 잦은 야외 스케줄 등은 피부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이에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은 제품력을 어필할 때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화장품 모델로 스포츠 스타들이 각광받는 이유다.

스포츠 스타들은 경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한다. 대중의 관심이 증가할수록 해당 화장품 브랜드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단순히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주는 것이다.

뷰티모델의 새로운 트렌드 ‘남성 한류 스타’

성별의 변화는 달라진 화장품 모델 발탁 트렌드 중 하나다. 여심을 자극하는 남성 한류스타를 모델로 발탁해 국내외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복안인 것. 특히 외국인 소비자들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브랜드 숍은 한류 남자 스타들을 기욘해 타깃 층을 공략한다.

비욘드의 모델 김수현은 신선한 얼굴과 세련된 이미지가 친환경 에코 컨셉의 토털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콘셉트와 부합해 발탁되었다. TV CF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및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어 한류스타로 자리잡아 외국인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 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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