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비오는 날 낭만 찾다 피부는 눈물만...

2014-08-13 22:25:20
[최지영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장마. 장마철의 평균 습도는 80~90%로 대개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인 30~40%의 수치를 2배 정도 웃돌 정도로 눅눅하다. 게다가 높아진 습도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보통 습도가 높으면 피부의 수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에 유분기가 증가해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또한 잦은 샤워로 피부의 지질장벽이 씻겨 나가게 돼 평소보다 피부의 건조함이 심해지게 된다.

하루 종일 빗속을 걷다 보면 빗물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아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장마철에는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면 좋을까?

피부 지질 장벽 회복시켜 주는 보습 케어 필요

장마철에는 외출 후 꼭 샤워를 해야 하지만 잦은 샤워는 우리 몸의 수분과 피부 지질을 쉽게 씻겨 나가게 하여 피부의 건조함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샤워는 10~15분 내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고 피부 지질을 보호해 주는 보습성분이 풍부한 바디샤워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스티펠의 ‘피지오겔 샤워 크림’은 DMS(피부지질 유사성분)를 10% 이상 함유한 바디 세정제로 샤워 시 피부에서 씻기기 쉬운 피부 지질을 공급하여 지질장벽을 보호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잦은 샤워로 피부 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샤워 후에는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보습제를 선택하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얼굴 모공 케어 필요

습기가 많은 날에는 외부의 먼지가 피부에 잘 흡착되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이중 세안을 해야 하고 물기가 없도록 바로 건조해줘야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기온이 1℃씩 올라갈 때마다 피부의 피지 분비량은 약 10%씩 증가해 피부에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 모공까지 스며들어 피부 속까지 청결한 클렌징이 매우 중요하다.

폼 클렌징은 충분히 거품을 내서 세안하고 일주일에 1~2회 각질과 블랙헤드를 제거해 모공에 피지와 묵은 각질이 쌓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모공은 한 번 커지면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모공 전문 제품을 사용해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다.

오리진스가 출시한 ‘제로 오일 딥포어 클렌저’ 는 피지를 없애주고 모공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어 과도한 유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를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 쏘팔메토 성분과 모공 축소 효과를 지닌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돼 부드럽게 모공을 깊숙이 닦아 얼굴의 번들거림을 제거하는 데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뽀송뽀송한 발 만들어주는 풋케어 필요

장마철 발은 신체부위 중 가장 물에 접촉되기 쉬운 부위다. 하루 종일 빗속을 걸어 다니는 발이야 말로 빗 속 오염물질은 물론 길거리의 지저분한 물질이 섞여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 되어 있다.

여름철 샌들을 신는 경우 발이 직접 외부에 노출돼 피부가 쉽게 불려지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무좀환자들은 물이나 땀 등에 노출 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장마철 환경은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좋아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독일 프리미엄 풋 케어 브랜드 티타니아의 발샴푸는 발전용 샴푸로 깨끗한 세정은 물론 악취와 가려움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언제나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무좀이나 발의 피부질환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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