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티아라 효민-지연, 자유자재 변신한 헤어스타일 비밀은?

2011-12-14 12:26:00

[김수지 기자] 걸 그룹 티아라의 효민과 지연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크라이 크라이(cry cry)’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아라는 파워풀한 안무와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음악만큼이나 이들의 스타일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티아라의 효민과 지연은 무대에서 자유자재로 헤어를 변신해 눈길을 끈다.

‘크라이 크라이’ 컴백 당시 단발헤어를 연출했던 효민은 가발로 긴 머리 스타일링을, 지연은 숏컷 가발로 보이시한 매력을 풍기더니 어느새 자신의 긴 헤어로 청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들의 헤어 변신을 가능케 한 ‘패션 가발’ 스타일링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효민, 단발머리부터 라푼젤 헤어까지


티아라의 효민은 ‘크라이 크라이’로 컴백했을 당시 앞머리 없는 2:8 가르마의 단발헤어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특히 그는 블랙 헤어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하지만 효민은 활동 중 단발헤어가 아닌 ‘라푼젤’을 연상케 하는 긴 머리 스타일링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짧은 단발헤어를 감추고 밝은 컬러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돋보이는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한 것.


효민은 오렌지 브라운과 내추럴 웨이브가 가미된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옆으로 머리를 땋거나 반 묶음 헤어스타일링 등으로 여성스럽고 스타일시한 모습으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연, 시크한 숏컷 헤어 vs 청순 긴 머리


‘크라이 크라이’ 컴백 당시 지연은 기존의 긴 머리에서 탈피해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어두운 헤어 컬러에 층이 가미된 숏컷 헤어스타일로 시크하고 보이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하지만 지연은 금세 긴 머리로 변신,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활동 초반 그는 음악 분위기에 맞게 숏컷 가발을 착용했던 것. 숏컷 가발 하나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던 지연은 긴 머리 헤어로는 청순하고 분위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션 가발 온라인 쇼핑몰 핑크에이지의 한 관계자는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해야하는 걸 그룹 아이돌은 패션가발을 이용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라며 “최근 패션가발은 다양한 스타일, 컬러로 출시돼 그날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어 트렌드 리더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떤 스타일도 다 소화하는 효민, 지연 예쁘다”, “지연은 긴 머리가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효민은 단발, 긴 머리 잘 어울린다”, “나도 가발 스타일링에 도전해볼까. 뭔가 색다르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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