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따듯한 봄 생기 있는 연출을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어지는 것이 여자들의 심리. 2013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른 컬러를 사용해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과감한 컬러 활용이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컬러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이, 립, 네일까지 한 곳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은 심플한 룩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팝 컬러를 자유자재로 활용한 메이크업은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으로 손색 없다.
★ 블루 아이 메이크업
(왼쪽부터: 메이크업 포에버 테크니컬러/ 슈에무라 아이라이트 펜슬/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크림 라이너)
2013 봄, 여름 선명한 채도의 블루 아이메이크업이 화두에 올랐다. 아쿠아 마린, 터쿠아즈 블루 등 선명한 블루 컬러가 아이라인과 섀도우로 출시 된 것.
런웨이의 그녀들처럼 강렬한 변신하고 싶지만 눈두덩 전체를 덮은 블루 아이섀도우는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대담한 컬러로 섬세하고 모던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약간의 절제가 필요한 것. 원 톤 아이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펜슬로 강약을 조절해 멋스럽게 연출한다.
How to
비비드 컬러 아이메이크업에는 아이섀도우와 젤 타입 라이너, 화이트 펜슬을 지참한다. 블루 컬러 라이너로 눈가에 라인을 그린 뒤 가벼운 컬러 섀도우를 투 톤으로 사용한다. 화이트 라이트 펜슬로 눈 앞머리에 음영을 넣어 세련된 컬러 감을 연출한다.
★ 핑크& 오렌지 립 메이크업
(왼쪽 위부터: 나스 벨벳 글로스 립 펜슬/ 맥 생제르망, 모란지)
립 컬러는 포인트 메이크업의 비밀 병기다. 이번 시즌 선명하고 깔끔한 립 컬러의 향연이 펼쳐 졌다. 다양한 발색과 텍스쳐로 출시되는 립 컬러 중 내게 맞는 컬러를 고르는 방법은 하나다. 다양하게 발라 보는 것, 피부 톤에 어울리고 발랐을 때 자연스러운 색을 선택해 변신을 시도해보자.
How to
오렌지와 핑크 컬러가 강세를 보이는 이번 시즌에는 선명한 발색의 매트 타입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네온 핑크, 비비드 오렌지 립스틱은 생기 있는 스프링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특히 눈에 띄는 메이크업 방법으로는 두 컬러를 섞어 바르는 것. 입술라인을 따라 핑크 컬러를 바른 뒤 입술 안쪽을 오렌지로 채워준다. 립라인을 따라 푸시아 핑크를 발라 준 뒤 네온 오렌지 컬러를 입술 안쪽에 터치 한다.
★ 네일 아트, 포인트 메이크업의 정점!
(왼쪽 위부터: 제시카 블링 네일 스티커/ 샤넬 르 베르니 475 드레곤)
새로운 포인트 아이템으로 네일 아트가 주목 받고 있다. 과감한 컬러도 메이크업보다 좀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셀프 네일이 대중화 되며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손끝에 포인트를 주는 네일 아트는 스타일링의 정점이다. 주얼리 대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비비드한 컬러의 화려한 네일 아트는 모노톤의 룩과 대비되며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돕는다.
솔리드와 패턴, 스톤을 사용한 스티커 네일은 셀프 네일에 유용하다. 화려한 디자인의 스티커 네일로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How To
과감한 프린트가 들어간 제시카 블링의 스티커 네일은 매일 새로운 네일 아트를 시도할 수 있다. 네일 아트를 완성하는 시간은 단 5분, 과감한 패턴의 스티커 네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사용 방법 또한 간편하다. 손톱 사이즈에 맞는 스티커를 선택해 손톱에 붙인 뒤 손톱 끝 쪽을 접어 밀착 시킨다. 네일 파일을 사용해 끝을 잘라 마무리 한다. (사진 제공: 맥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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