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날씨에 굴하지 않는 발 관리법 “샌들, 냄새걱정 없이 당당하게 벗자”

2013-05-27 19:41:55

[송은지 기자] 아직 5월이지만 한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계속되며 발이 드러나는 샌들을 신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샌들로 멋스러운 섬머룩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신발 속에서는 땀 흡수나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발이 고통스럽기 마련. 이때 땀 흡수나 통풍이 잘 되는 샌들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더운 여름에도 발을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이나 헤어, 바디에 신경 쓰는 것과 달리 발 관리에는 뒷전이다. 그러나 여름이면 샌들로 인해 공기에 닿는 면이 많아 쉽게 거칠어질 뿐만 아니라 땀 때문에 무좀이나 악취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더위 속에 샌들 속에서 몸 전체를 받치고 있느라 지친 발을 건강하게 가꾸어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외출 시에도 미스트로 수시로 발 관리 “발 냄새 안녕~”

여성이라면 샌들을 신고 외출했다가 찜통더위 속에 벌겋게 퉁퉁 부어오르고 축축해진 발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샌들의 경우 바닥 쿠션이 거의 없어 발바닥에 굳은살이나 티눈을 악화시키며 먼지와 노폐물이 땀과 함께 섞여 악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발 건강에도 치명적이지만 아무데서나 벗었다가는 치명적인 허점을 남길 수 있다.

이럴 때 풋&레그 전용 미스트를 이용하면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건조하거나 답답할 때마다 수시로 뿌려주면 땀으로 찝찝했던 발을 깨끗이 해줄 뿐 만 아니라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부은 다리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리 피로 회복에도 제격이다.

■ 외출 후 꼼꼼하게 씻는 것은 기본! 잠자면서까지 관리하자

외출 후 발을 씻을 때는 물로 대충 씻는 것이 아니라 비누로 꼼꼼하게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잘 씻고 헹군 다음 물기 없이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샌들은 발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며 각질과 굳은살을 쉽게 생기게 하는데 거북이 등껍질처럼 쩍쩍 갈라진 발뒤꿈치와 굳은살은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치명적이므로 발 전용 팩이나 보습제를 이용해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하루 종일 지친 다리를 위해 풋&레그 패치를 부착해 잠들어있는 동안 쿨링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풋&레그 패치는 부어있는 발과 다리의 피로를 완화시켜줄 뿐 아니라 뭉친 피부를 부드럽게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여름철 발 관리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 Editor’s Choice


SNP(에스엔피) ‘풋 엔 레그 릴렉싱 쿨링 미스트’
여름철 수시로 뿌려주면 땀을 관리하여 상쾌하고 향긋한 발을 유지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지쳐있는 다리와 발에 시원한 쿨링효과를 주며 피로를 회복시킨다. 또한 레몬이나 키위 같은 천연 보습 성분으로 촉촉함을 부여해 윤기나면서 건강한 발로 관리할 수 있는 휴대용 미스트.

티타니아 ‘크랙트힐 풋크림’
피부 지방질 보호작용을 하는 라놀린이 발 피부를 촉촉하게 해 갈라지고 거칠어진 뒤꿈치 및 굳은살 각질이 자주 생기는 부분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풋크림.

SNP(에스엔피) ‘풋&레그 릴렉싱 쿨링 패치’
>> 피로회복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
발, 다리전용 패치로 멘톨성분과 부종완화 효과가 있는 허브 에센셜 오일 성분이 다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발과 종아리의 근육경직을 상쾌하게 풀어줄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데도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NP(에스엔피), 메이브리즈, 티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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