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휴가 후 피부 관리법? 이렇게만 하면 OK!

2015-09-21 21:02:03
[송은지 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말동안 즐거운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바캉스를 떠나기 전 선크림과 모자 등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한들 무더위를 피할 수는 없었기에 거울 속 붉게 달아오른 자신의 피부로 놀라는 것은 매한가지. 이 때 바캉스 에프터 케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 속 열로 인해 주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노화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뜨거운 열과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다시 휴가를 떠나기 전 상태로 돌리고 싶다면 주목하자. 휴가 후 예민해진 피부를 릴렉싱 시켜줄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

방법1. 세안은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럽게 끝내자

모든 피부 관리의 기초는 단연 세안이다. 세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에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 바캉스 후 세안을 할 때는 이미 예민해진 피부에 더 자극이 가지 않도록 폼클렌저의 충분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하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 해 주는 것이 좋다.

방법2. 붉게 달아오른 피부 진정, 수딩이 정답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은 주로 한낮이기 때문에 잠깐만 방심해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방치하면 가벼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켜주자.

이때 피부를 진정시킬 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딩 제품.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는 토너나 차가운 물을 사용해 피부의 열을 식혀주자. 피부 진정 기능이 있는 성분으로는 알로에와 녹차가 가장 대표적이므로 이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들을 활용하면 된다.

즉각적인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입소문 화장품 베리코스의 레드포인트-X 라이트 수더와 같이 알로에와 천연식물, 녹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토너를 사용해 피부에 수시로 뿌려주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그냥 바로 토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사용 전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둔 뒤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달아오른 정도가 심하다면 분사형태로 사용하기 보다는 시원한 토너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을 얼굴에 올려두는 것이 피부 진정에 더욱 효과적이다.

토너로 1차 피부진정을 마친 후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팩이나 크림 등을 잠들기 전 얼굴에 사용하면 더욱 빠른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방법3. 허물처럼 벗겨지는 피부 각질은 절대 떼어내지 말자

자외선이 강한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다녀온 경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 문제 중 하나는 뱀 허물처럼 벗겨지는 피부 각질이다. 얇게 허물처럼 일어나기 때문에 뜯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곤 하지만 절대 손으로 잡아 뜯는 것은 금물.

손으로 각질을 잡에 뜯을 경우 상처가 발생해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도 있으므로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갈 수 있도록 건조해진 피부에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스팀타월로 피부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 뒤 보습 크림이나 로션을 듬뿍 발라 피부 재생 및 자연탈각을 도울 것.

방법4. 축축 늘어진 모공을 타이트하게 잡는 데는 콜라겐이 제격


바캉스를 다녀온 후에는 피부 달아오름이 없더라도 거울을 보면 유독 모공이 커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모공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늘어지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모공이 늘어져 일명 귤껍질피부라고 불리는 울퉁불퉁한 피부로 변하는 것은 물론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바캉스 에프터 케어로 모공관리를 꼭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콜라겐 성분이다. 콜라겐은 피부탄력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므로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데도 효과적이다.

콜라겐이 함유된 화장품을 체크할 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피부 탄력과 아무 관계없는 정제수가 다량 함유된 제품보다는 베리코스의 콜라겐 타이트닝 세럼처럼 정제수 대신 콜라겐 성분이 90%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화장품 구매법.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리해준 다음 세럼을 발라주고 가볍게 피부를 두드리며 흡수시켜주면 손쉽게 모공관리를 마칠 수 있다.

>> 휴가 후 완벽한 피부 관리를 위한 에디터 추천 제품


1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젠틀 클린저
농축 피테라와 마일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배합해 촉촉하고 투영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클렌징 폼

2 베리코스 레드포인트-X 라이트 수더 ★ 즉각적인 피부 진정
알로에와 녹차, 피토케미컬 성분이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트러블, 여드럼과 같은 문제성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적인 미스트 타입의 토너

3 베네피트 토탈 모이스처 페이셜 크림(비라이트 크림)
트라이 래디언스 컴플렉스 성분과 천연 식물성 유연제인 망고버터가 피부 깊숙하게 수분감을 채워주는 수분크림

4 베리코스 콜라겐 타이트닝 세럼 ★ 모공 케어

정제수 대신 콜라겐성분이 90%함유된 진정한 콜라겐 크림으로 펩타이드 성분이 주름을 케어해주는 동시에 콜라겐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주는 세럼
(사진출처: SK-2, 베리코스, 베네피트, 모델: 윤이솔/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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